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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박성혁
- 작성일
- 2009.09.29
- 조회
- 2480
권오현
최근 모터 배정운이 따라주고 있지만 본인의 기량 부족으로 인해 매회차 아쉬움이 남는다. 금주에도 중상급 모터를 장착하면서 내심 기대를 하고 있지만 기온과 습도로 인해 스타트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기대만큼 불안감도 크다. 선호코스는 인,센터코스가 편하며 최대한 스타트에 집중하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사재준
최근 펠러 문제로 인해 궁합이 좋지 않아 그에 걸맞는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나름대로 보완책을 찾기 위해 펠라를 수정하고 있으며 스타트 승부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금주 장착한 27번 모터도 전반적인 성능이 부족한 중하급이며, 현재로서는 직선력을 최대한 보강한 후 당일 오전연습에서 다시한번 승부 타이밍을 잡아볼 생각이다.
이승일
최근 플라잉으로 인해 스타트 부담감을 안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2주전에 에이스 펠라가 망가져 수정해온 상태에서 36번 모터와 지정 훈련때 궁합을 맞춰 봤는데 일단 직진, 선회시 모두 특성과 잘 맞는 느낌이 든다. 스타트가 걸림돌이지만 당일 오전연습에서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손제민
금회차 배정받은 68번 모터는 명성에 맞게 성능이 양호한 중상급 정도로 평가되며, 화요지정연습에서 호흡을 맞춰본 결과 최근 들어 가장 좋은 모터도 평가된다. 현재 스타트 감각도 양호한 편이며 코스에 연연하지 않고 좋은 조건속에서 부진만회를 위해서라도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할 생각이다.
권일혁
금주 배정받은 45번 모터는 선회시 치고나가는 힘이 느껴지며 직진력도 중급의 모터라 평가된다. 최근 스타트 부진으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심적 부담감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정 연습시 타이밍을 잡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실전에 가면 위축감이 생겨서인지 아쉬움만 늘어가고 있다. 금회차에서는 좋은 조건에서 경주하는 만큼 후회없는 경주로 최선을 다하겠다.
한 진
금주 배정받은 93번 모터는 직선 가속력이 다소 쳐지는 느낌을 받았으나 선회시 힘은 좋은 편이다. 최근 인터뷰에서도 말했지만 에이스 펠라가 망가져서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이지만 현재 어느정도 수정해 놓은 상태이다. 안쪽의 운영보다는 외각코스에서 경기 하기가 수월하며 전반적으로 스타트만 맞춘다면 경기는 해볼만 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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