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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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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09.10.06
조회
2555
   

정민수

43번 모터와 9회를 만나다 보니 어느 모터보다 친숙하고 조금씩 좋아지는 느낌도 없지 않지만 기본 모터 성능이 순발력 늦고 간간이 가속 붙어 따라가는 수준이기 때문에 또다시 어려운 경주가 될 것 같다. 그동안 할 수 있는 정비는 다 해봤기 때문에 정비 보다는 스타트에 집중하면서 찬스를 노리는 작전을 펼칠 생각이다.


김도환

지난 21회차에서 3연속 입상했던 24번 모터이다. 전체적인 모터 느낌은 21회차 보다는 못하지만 최근 모터운 좋지 않았던 것을 감안하면 감지덕지한 상황이다. 수온이 바뀐 것에 대한 스타트 감을 찾는데 주안점을 두고 훈련했으며, 두차례 플라잉과 어저스트를 했기 때문에 훈련과 실전의 편차를 어떻게 줄이느냐가 이번회차 관건이다. 최근 부진의 원인은 펠러와 모터 배정운은 물론 필요할때 과감하게 들어가지 못했던 경주 습성도 한 몫한 것 같다.


이태희

이번회차 배정받은 25번모터는 피스톤 손상후 슬리브를 교환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로인해 직선과 선회 모두 '중하'의 상태인 것 같다. 피트 아웃은 비교적 괜찮았지만 상급 모터와 비교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뺏기지 않고 쫓아갈 수 있는 정도로 봐야할 것 같다. 펠러는 아침훈련을 통해 다시한번 맞춰봐야하겠지만 에이스 펠러 보다는 선회형으로 훈련했을때가 조금이나마 좋았다.


길현태

이번회차 배정받은 모터의 기력은 직선력과 선회력 모두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최근 휘감기 승부가 많은 이유는 특별히 의식한 것은 아니며,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추어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스타트는 항상 조심하고 있으나 특별히 플라잉에 대한 위축감은 없으며, 컨디션도 좋은 만큼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신승지

배정 받은 64번 모터는 최근들어 탑승한 모터 중 가장 마음에 드는데, 특히 직선력 보다는 순발력이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 여름에 스타트 감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최근에는 기온하강으로 인해 스타트 타이밍 맞추기가 쉽지가 않다. 평소 휘감기를 선호하고 있으며, 찌르기는 선회 타이밍 맞추기가 아직은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한다.


김국흠

금주 배정받은 모터의 기력은 직선 타임은 어느정도 나와주고 있으나 생각보다 피트아웃과 선회가 약한 것으로 판단된다. 틸트각을 +0.5로 해보았으나 만족스럽지 못했다. 특별한 정비 계획은 없으며, 인에서는 선회형 펠러를, 아웃코스에서는 직선형 펠러를 장착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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