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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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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09.12.15
조회
2643
김종민

이번회차 배정받은 49번 모터는 얼마전 좋은 성적 냈었던 36번에 비해 선회는 비슷한데 직선력은 뻗는 힘이 좋아 앞서는 수준인 것 같아 올시즌들어 가장 좋은 모터를 배정받은 느낌이었다. 이응석 선수와 맞붙지 못해 아쉽지만 결승전 인코스 진입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생각인데, 가장 관건은 아무래도 훈련에서 보여진것 처럼 추워진 날씨와 뒷바람 때문에 스타트가 쉽지 않았는데 이를 얼마나 극복하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


최영재

예전(16회차)에 탑승했었던 2번 모터를 만났는데 그 때와 마찬가지로 선회 힘은 좋고 랩타임(직선에서 뻗는 힘은 평범)은 생각보다 나오지 않는 느낌이었다. 펠러는 그대로 가고 기타 다른 부분을 정비해 직선력을 보완할 생각이다. 올시즌 출발위반이 한차례 있는 것 자체는 부담이지만 현재 스타트 감각을 어느정도 일정하게 잡은 상태인만큼 큰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 같고, 화요 첫 훈련에서의 플라잉은 훈련의 차원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

 

이승일

금주 배정받은 7번 모터는 지난주 전복한데다 최근 입상률이 떨어지고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막상 훈련해 보니 직선과 선회 모두 해볼만한 것 같다(모터도 함께 훈련한 최영재 선수와 비교할때 크게 처지는 느낌이 아니었음). 화요훈련은 선회 보다는 스타트에 초점을 맞춰 훈련했다. 모터 정비는 피트 아웃을 좀더 보강하는 쪽으로 기어간극을 손볼 생각이다.


최재원

최근 부진한 이유는 모터 배정운도 따라주지 않았지만 시즌 초반 플라잉으로 인해 스타트가 위축이 되면서 자신감을 잃은것 같다. 다행히 금주 배정받은 18번 모터는 직선에서 만족 할만한 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선회도 양호한 편으로 생각된다. 화요훈련에서는 등바람의 영향으로 플라잉이 많았다. 스타트에 대한 부담이 큰 건 사실이지만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안지민

플라잉 복귀 이후 온 신경을 스타트에 쏟다보니 1턴 전개마저 생각처럼 안풀리게 되고 선회 적응력도 떨어져 자신감이 많이 다운된 상태이다. 금주 배정받은 48번 모터는 선회나 직선 모두 양호한 편이고 정비는 선회쪽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플라잉 부담감은 있지만 스타트감은 괜찮은 편이고 인코스를 선호했었으나 최근에는 센터가 경주를 풀어가기에 편한 것 같다.


사재준

올초부터 몸상태(목부위)가 좋지 않았고 보령에서의 훈련량도 부족해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또한, 주요 펠러가 손상되 경기력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등 종합적으로 좋지는 못한 상태이다. 금주 배정받은 93번 모터는 선회보다는 직선 기력에서 양호함을 나타내는 중급정도이며 스타트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내년 시즌에는 훈련을 충실히 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되돌아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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