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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조가은
- 작성일
- 2016.03.23
- 조회
- 2319
전두식
12호정 모터는 이전에 활용했던 선수들에게 타임이 안나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역시 전체적인 출력이 쳐지는 중하급 모터로 판단된다. 스타트는 기력이 저조해 큰 편차를 보였지만 내일 오전을 통해 좀 더 맞춰본다면 나름의 기준점을 선보일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다. 정비는 기화기와 전기장치를 손보았다. 화요훈련은 스타트감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인혜
47호정 모터는 높은 착순점에 비해 선회시 뻗는 느낌이 없고 직선력도 그리 강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스타트느낌은 그리 나쁘지 않았던 만큼 내일 오전훈련을 통해 조율한다면 괜찮을 것 같다. 정비는 기화기 세척만 했다. 화요훈련은 1턴 공략시 빈틈을 파고드는 연습에 주안점을 두었다. 금일 훈련 만족도로는 10점 만점에 6점 정도다. 매 경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
임태경
35호정 모터는 같이 훈련한 6조 선수들과 비교해보면 전혀 쳐지는 느낌이 없었다. 밋밋한 착순점에 비해 발란스가 양호해 중급은 되는 모터라고 생각한다. 스타트 컨디션은 괜찮았던 만큼 내일 오전훈련을 통해 잘 조절해 나가겠다. 정비는 기화기 세척만 했으며, 금일 스타트와 1턴 전개에 중점을 두고 연습에 임했다. 훈련 만족도로는 10점 만점에 6점 정도다.
손제민
159호정 모터는 타임도 상위권인 만큼 기력이 안정적인 모터라고 판단된다. 스타트는 감음형 플레이트를 달아서 약간 불안하지만 수요 오전 훈련을 통해 한번 더 조율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정비 계획으론 기어간극을 넓혀볼 생각이다. 금일 훈련에서는 스타트 편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훈련 만족도로는 10점 만점에 7점 정도이다. 스타트 기복 없이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는 게 목표다.
박석문
112호정 모터는 가속이 늦고 선회가 다소 밋밋해 중급정도의 기력으로 판단하고 있다. 스타트는 활주시 가속이 늦게 붙어 기준점을 잡기가 좀 어려웠다. 금일 훈련에서는 스타트감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었는데 편차가 컸던 만큼 아쉬움이 크다. 정비는 기어간극과 기화기 세척을 했으며, 훈련 만족도로는 스타트가 불안했던 만큼 10점 만점에 4점 정도이다.
김민준
63호정 모터는 직선은 다소 부족한 느낌이지만 선회 힘이 양호해 중급정도로 판단하고 있다. 스타트 컨디션은 1차보다는 2차 훈련이 더 좋은 느낌이었다. 내일 오전훈련을 통해 최종 조율해 실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금일 훈련 주안점으로는 스타트 감을 회복하는데 집중했으며, 출력이 그리 강하지 않아 찌르기 위주의 전개에 집중했다. 훈련 만족도로는 10점 만점에 6점 정도이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편차 없는 모습을 보이는 꾸준한 선수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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