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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10.03.02
조회
3146

 * 본 인터뷰 내용은 경정장내에서 판매하는 예상지업체 소속 기자들이 취재하여 작성한 내용입니다.

 

길현태
예행연습에서 충분한 담금질을 한 탓인지 첫 회차 지정훈련은 수월하게 마쳤다. 특히 장착한 18번 모터가 활용에 어려움이 없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모터 보다는 보트가 작년 보다 가볍고 민감해 다루기 힘든 만큼 적응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작년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매 경주 총력전에 나서겠다.

 

윤영근
동계훈련과 예행연습을 통해 신형 모터, 보트를 경험했으나 아직까지 특징을 잡아내지 못해 헤매고 있다. 금주 배정받은 7번 모터는 평범한 중급으로 특징이 없어 설명 드리기도 까다롭고 실전이 코앞인 만큼 금일은 정확한 스타트 타이밍을 잡는데 초점을 맞췄다. 휘감기, 찌르기 무엇하나 깔끔하게 소화했다는 느낌이 없어 내일 오전 훈련에서 좀더 전술 연습에 나설 생각이다.

 

구현구
작년 후반기 주선보류로 오랜만에 미사리 수면에 나섰다. 펠러를 새로 지급 받았지만 보령에서만 훈련을 하다보니 타 선수들에 비해 적응력이 많이 떨어진다. 같은 이유 때문인지 16번 모터가 순발력에 상당히 취약한 면을 보여 집중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올해는 주어진 경주를 모두 소화해 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종민
금주 장착한 8번 모터는 초반 탄력이 늦게 붙는 단점이 있다. 지정훈련에서도 승부 타이밍을 잡기 위해 애를 썼으며 나머지는 성능이 모두 평범하다. 보트가 약간 길어지고 선두가 가벼워져 선회하기 까다로운 점이 있지만 실전을 거듭하다 보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신을 믿고 배팅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악착같이 경주에 임할 계획이다.

 

경상수
예행연습에서 탑승했던 56번 모터가 느낌이 좋았는데 금주 배정받은 19번 모터도 전반적으로 자신의 스타일과 딱 맞아 성능에 만족하고 있다. 피트, 스타트, 선회 모두 기력이 양호하며 외각 보다는 인, 센터 코스에서 1턴 공략에 임하는 것이 용이하게 느껴진다.

 

김국흠
금주 배정받은 1번 모터는 직선과 순발력은 양호하나 스타트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금일 지정훈련을 했지만 연습량이 부족해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 좀더 집중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보령과 본장에서 신형 모터, 보트를 테스트해본 결과 선회시 밸런스를 잡는 것이 용이하지 않아 앞으로는 타이밍을 잡는데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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