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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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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5.07
조회
2147

진석현
1차훈련에서는 구형모터때 사용하는 펠러(직선형)를 사용했고, 2차훈련은 신형 모터를 위해 마련해놨던 선회형 펠러를 사용해 훈련했다. 항적을 넘는 힘은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스타트할때 공회전이 자꾸만 생겨 흐름을 주도하기가 힘들었다. 스타트는 기어 간극을 조정해 한번 더 조율할 생각인데, 일단은 모터 특성상 선회 반경을 최대한 좁히는 작전을 세워야할 것 같다.

 

이재학
금주 배정받은 모터는 함께 훈련했던 선수들과 비교할때 선회력은 비슷했고, 피트아웃도 나쁘지 않았지만 직선력은 살짝 뒤처지는 느낌을 받았다. 스타트는 구형모터를 상용할때에 비해 한템포 빨리 잡아하는 부담이 있어 이에 적응하는게 앞으로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되도록 안쪽코스에서 경주하기 편할수밖에 없을것 같고, 지난주 본장훈련을 실시했다.

 

이종우
보령과 본장훈련등을 통해 2~3번 정도 신형모터로 훈련했었지만 개인적으로 적응하기 난해한 모터라고 생각하다. 금주 배정받은 모터는 직선력이 많이 처지는 느낌이 있고, 아웃코스 스타트 타이밍을 맞추기가 까다로웠으나 특별한 정비 계획은 없다. 신형 모터의 특성에 맞게 차근차근 휘감기 일변도에서 벗어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주은석
금주 배정받은 87번 신형모터는 직선가속력은 중급이지만 선회력은 힘이 느껴지는 중상급으로 판단된다. 프로펠러는 직선형 맞출 생각이며 틸트각도 0도로 맞춰 경주에 임할 생각이다.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인은 마인드컨트롤과 함께 스타트에 대한 보다 구체적으로 갖춰 훈련함으로서 자신감이 붙었고 그로 인해 경주 전개도 자연스럽게 잘 풀려나간 것이 주효했다. 아직까지도 스타트는 1코스보다는 2코스가 편하게 느껴지며 신형 모터보트와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고 느끼지만 매 경주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구현구
금주 배정받은 신형모터 33번 모터는 2007년 모터에 비해 전반적으로 밋밋한 중급으로 판단되며 스타트감이 떨어져 이를 보완하기 위해 경주당일 오전훈련에서 다시 한번 맞춰볼 생각이다. 지정훈련에서 그동안과 다르게 찌르기로 주력훈련 했던 이유는 전법 노출로 인해 올 시즌 들어 작전실패가 많아져 다양한 전술운영이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에 다양하게 훈련하며 변화를 주었다. 또한 동영상을 통해 경주를 분석한 결과 급한 성격 때문에 침착하지 못한 것도 최근 입상기복의 원인으로 생각돼 좀 더 냉정하고 차분하게 경주에 풀어가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정인교
금주 배정받은 60번 신형모터는 소개항주 타임 7.33초와 7.27초가 말해주듯 상당히 저조한 느낌이 든다. 선회력을 양호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전개 병주시 쳐지다는 느낌이 든다. 아직까지 신형모터보트에 대해서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원인을 나름대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적응 기간을 가지며 앞으로 차근차근 수정 보완해 나갈 생각이다. 스타트 컨디션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는 만큼 금주 역시 주어진 여건 하에 최선을 다해 경주에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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