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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박성혁
- 작성일
- 2010.04.27
- 조회
- 2029
서화모
금주 배정받은 32번 모터는 전반적으로 무난하지만 피트에서 출발하기 위해 레버를 놨다 잡았다를 반복할때 RPM이 맞지 않는 습성있어 피트 아웃은 신경써야 할 것 같고, 턴마크 진입할때 약간 흐르는 느낌(오버턴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지금까지의 올시즌 성적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다고 생각한다.
우진수
부상에 대한 위축감은 없지만 올시즌 출전 횟수가 많지 않아서 인지 턴마크에서 감아야 할지 찔러야할지를 빠르게 판단하지 못하고 있고, 마음이 급한 것도 성적을 내지 못하는 이유인 것 같다. 운영적인 자신감을 찾아야할 것 같고, 금주 배정받은 60번 모터는 피트 아웃은 굉장히 잘 되는 반면 스타트에 필요한 순발력에 아쉬움이 있어 아침훈련을 통해 다시 한번 맞춰볼 생각이다.
김기한
금주 배정받은 88번 모터는 피트 아웃과 직선력은 괜찮은 것 같은데 주위에서 평가하는 것만큼 마음에 쏙 드는 상태는 아니었다. 좀더 모터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펠러를 살짝 선회 쪽으로 수정했는데, 아침 훈련 결과에 따라 원래대로 복구할 계획도 갖고 있다. 지난해 보다는 나은 성적을 내야한다는 생각하에 매 경주 신경써서 스타트 하고 있다.
장영태
최근 입상 전법이 찌르기나 휘감아찌르기가 많았는데 선수간의 견제가 치열해져 상황에 맞는 유연한 전법을 택한것이 주효한것 같다. 금주 배정받은 92번 모터는 전반적으로 저조한 기력을 보이고 있는데 펠러와 틸트조절, 모터 정비 등을 총동원 해봐도 별다른 소득이 없어 고민이다. 아침 지정 연습시에 스타트 연습을 한번 더 조율할 생각이며 상황이 좋지 못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손지영
최근 스타트감이 좋아 주도적인 휘감기를 구사했고 모터 배정운도 따라주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것 같다. 금주 배정받은 77번 모터는 최근에 탑승한 모터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데 피트 아웃이 약하고 우는 현상이 있는 중하급으로 보인다. 모터 성능이 떨어지는 만큼 스타트 승부도 그다지 자신은 없지만 오전 훈련을 통해 다시한번 맞춰봐야 할 것 같고 모터 정비도 계획중이다.
전진원
배정받은 44번 모터는 직선에서 시원스럽게 치고 나가는 느낌이 없으며 직선과 선회 모두 중급 정도로 판단된다. 최근 스타트시 정시정점이 헷갈려 고전을 보이고 있으며 신형 모터 역시 구형에 비해 밸런스 잡기가 어려워 개인적으로는 까다롭게 느껴진다. 최근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으나 주어진 환경에 빨리 적응하며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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