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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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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10.05.11
조회
2217
   

진석현

작년은 출발위반을 두 차례나 범하면서 한해 농사를 망쳤다. 공백기 동안 보령훈련원에서 충실하게 담금질을 해왔기 때문에 신형 모터보트에 대한 적응은 문제가 없으며 오랜만에 미사리 수면에 복귀했으나 무덤덤한 상태다. 금주 장착한 8번 모터는 비트아웃에 약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선회 및 가속력도 만족스럽지 않아 펠러 수정을 통해 탈출구를 마련할 생각이다.


어선규

금일 지정훈련은 1차에는 맞바람, 2차에는 등바람이 심하게 불면서 제대로 연습을 할 수 없었다. 현재 장착하고 있는 23번 모터는 선회시 파워가 부족하며 치고 나가는 맛이 없어 만족스럽지 못하다. 전반적인 스타트 타이밍 및 모터와의 궁합은 수요일 오전 훈련시 최종적으로 맞춰볼 생각이며 같은 현상이 반복된다면 정비력을 총동원해 단점을 보완하겠다.


양원준

금회차 배정받은 66번 모터는 직선 가속력은 평범하나 선회시 받쳐주는 힘은 다소 약하게 느껴진다. 이로 인해 지정훈련시 본인이 원하는 작전을 구사할 수 없었으며 모터의 정확한 기준점을 잡기 위해 1,2차 모두 셋팅의 변화를 주지 않았다. 수요일은 기상 조건이 양호할 것으로 보여 오전 연습 결과에 따라 펠러에 변화를 줘볼 생각이다.


김현철

큰 경주를 앞두고 있는데 금주 장착한 51번 모터가 속을 썩이고 있다. 연습이기 때문에 시원시원하게 작전을 구사했으나 같은 조에서 출전한 손지영 선수에 비해 기력이 많이 부족하다. 특히 비트아웃이 밋밋하며 직선에서 뻗어주지 못해 2차에서는 펠러에 변화를 주었는데 궁합이 잘 맞았는지 스타트와 파워가 보강된 것으로 보여 희망을 가지고 있다.


이주영

1차 연습에서는 비트에서부터 문제점을 나타냈다. 모터에 연료가 너무 많이 주입되면서 개인선회시 기력 이상을 나타냈으나 정비를 통해서 다행히 해결책을 찾았다. 하지만 여전히 비트아웃시 출력이상을 나타내고 있어 코스 진입에 집중력을 발휘해야할 필요성이 느껴지며 나머지는 활용에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민수

금일 지정훈련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정확한 타이밍을 잡을 수 없었다. 이로 인해 인코스 진입시 두 번 모두 스타트 포인트를 잡지 못했으며 금회차 장착하고 있는 31번 모터는 직선 가속력 보다는 비트아웃과 선회력이 양호하게 느껴진다. 정확한 스타트를 위해 수요일 오전 훈련시 집중적으로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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