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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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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10.07.13
조회
2129
   

정철태

4주간의 공백기로 인해 경주 감각이 전반적으로 무뎌져 있는 상태다. 금일 지정훈련에서는 스타트 타이밍을 찾는데 초점을 맞췄으나 배정받은 17번 모터의 가속력이 받쳐주지 않아 애를 먹었다. 1턴 전개 이후 타 선수들과 경합 상황이 된다면 직선 싸움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여 남은 시간은 단점 보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곽현성

오랜만에 미사리 수면에 나왔더니 스타트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웠다. 하지만 경주 당일 오전 훈련에서는 한 템포 빨리 기준점을 잡아갈 생각이며 금주 장착하고 있는 7번 모터는 기력이 평범하다. 가속력과 파워 모두 별다른 특징 없이 어중간하며 펠러를 손보기 보다는 전체적인 벨런스를 맞춰 기력 변화를 도모하겠다.


문주엽

등급 조정을 앞두고 마지막 기회가 찾아온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금주 배정받은 75번 모터의 가속력이 생각보다 안나오고 있어 막상 실전에서는 스타트를 원하는 만큼 끊을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 지난주부터 매순간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경주에 하고 있는데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다. 조건을 탓하기 보다는 결과로 보여드리겠다.


정용진

1차는 모터의 전기장치 문제로 훈련에 불참했다. 장비를 교체 후 2차 훈련에 임했는데 출력이 일정해지고 전체적인 기력도 생각 보다 향상된 느낌이라 정비가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최근 모터 배정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서 무리하게 펠러를 수정했는데 지난주부터는 정비로 해결하기 보다는 스타트에 주안점을 둔만큼 금주도 빠른 시속을 앞세워 1턴 마크를 공략할 계획이다.


김동민

금주 배정받은 19번 모터는 지난 4회차에 탑승한 경험이 있다. 직전 회차 이장호 선수가 탑승해 위력적인 성능을 보여 내심 기대했으나 본인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지 성능이 만족스럽지 않으며 최근 스타트가 들쭉날쭉해 정확한 포인트를 잡아내는 것이 급선무다. 더욱이 사고 이후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공격적으로 전술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데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


장영태

직전 회차 대상경주는 비록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지만 후회 없이 깔끔한 경주를 했다고 생각한다. 금주 장착한 59번 모터는 지난주에 탑승한 58번 모터 보다 성능이 못하며 직선, 선회 모두 평범한 기력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코스가 ‘고정진입제’로 바뀌면서 외각은 애를 먹고 있는데 노련미를 앞세워 공간을 노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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