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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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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10.07.20
조회
2359
   

이응석

화요지정연습 결과 배정받은 72번 모터는 선회와 직선 모두 부족한 기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펠러 수정을 통해 부족한 기력을 보완할 생각이며 실전에서 소개항주 타임을 통해 정비 성공 여부를 확인해야겠다. 플라잉 제재 공백기 여파로 아직까지 예전 경기력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하루빨리 정상 컨디션을 찾아 성원해 주신 고객분 들께 보답하고 싶다.


고일수

1번 모터는 예전에 탑승 경험이 있는 모터로서 그때보다 직선시속이 좋아진 느낌이다. 한 달 여만의 출전으로 1차연습에서는 스타트감이 흔들렸지만 2차부터는 마음 먹은대로 스타트 타임이 나와 주어 만족하고 있다. 이제까지 성격이 급한 탓으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하반기에는 차분한 경주운영으로 A1급으로 다시 올라서고 싶다.


사재준

93번 모터는 성적에 비해 종속이 다소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나 선회 힘은 그나마 쓸만해 경주를 치르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펠라등 여러 가지 정비를 하고 있는데 정확한 기력은 수요 오전 훈련에서 다시한번 맞춰봐야 할 것 같다. 작년부터 계속해서 집안에 우환이 발생해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지만 경주에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해 보겠다.


박영수

다시는 F을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또 선을 넘어가고 말았다. 공백기동안 보령 훈련원에서는 스타트 연습과 집중력 강화훈련에 매진을 했다. 배정받은 61번 모터는 타 선수들의 호평으로 기대를 했지만 막상 탑승해본 결과 직선과 선회 모두 부족해 실망이 컸다. 따라서 기어간극 조정과 펠라 정비를 통해 기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 보겠다. 후반기는 부드럽게 고객에게 신뢰가는 선수로 거듭나겠다.


김선필

지정훈련 도중 전복사고를 일으켰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손등에 약간의 타박상을 입었지만 경기를 펼치는데 큰 지장은 없다. 배정받은 4번 모터는 직선과 선회 모두 중급 이상의 기력을 보였지만 전복사고 이후 직선기력이 다소 떨어진 것 같아 걱정이 된다. 지난 회차는 상급 모터에 힘을 빌어 입상에는 성공했지만 뜻하지 않은 공백기로 인해 현재 스타트 감이 무너진 상태라 이를 극복하는 게 급선무다.


최재원

작년시즌 두 번의 플라잉으로 인해 올 시즌 첫 출전하게 되었다. 6월 중순경에 복귀할 수 있었지만 훈련도중 손목부위 부상으로 복귀시점이 늦어졌다. 공백기 동안 개인 사정으로 인해 훈련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한데다 보령과 수면차이가 커 많이 당황스러웠다. 배정받은 39번은 1차때는 불안한 기력을 보였지만 정비를 한 2차에서는 직선과 선회 모두 향상된 기력을 나타냈다. 한 번에 나아지기 보다는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으로 후반기를 맞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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