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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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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10.11.02
조회
2341
   

사재준

플라잉 복귀 후 모터 배정 운이 좋았고 경주도 원하는 대로 풀리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금주는 34번 모터를 장착하고 있는데 라이너를 많이 넣은 탓인지 선회시 밀리는 경향이 있다.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는 라이너 높이 조정을 통해 최종적인 궁합도를 맞춰볼 계획이다. 스타트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감이 있지만 이를 극복하고 실전에서 더욱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최근 상승세의 원동력으로 생각된다.


공상희

정말 오랜만에 미사리 수면에 돌아왔다. 하반기 복귀시점을 앞두고 보령에서 훈련을 하던 중 부상을 입었다. 왼팔 복합골절과 왼쪽 어께 회전근 부상이 있었는데 현재 경주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컨디션이며 나름 준비를 충실하게 해왔다. 펠러를 손보고 출전했으나 앞으로 정비가 좀더 필요하며 금주 배정받은 57번 모터는 중급으로 활용에 모자람이 없다.


정용진

지난주에는 하급 모터를 받아 애를 먹었는데 금주 장착한 40번 모터 성능 자체는 괜찮게 느껴진다. 셋팅이 맞지 않는지 현재 모터와의 조합이 완벽한 상태는 아니지만 리드벨브, 엔진높이, 기어간극 조정 등 다각도의 정비를 한 만큼 내일 아침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본 후 실전에 임하겠다. 스타트 감각이 상당히 좋은데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입상권을 공략하겠다.


강창효

금주는 77번 모터를 배정받았는데 직전회차에 탑승한 52번에 비해 성능이 매우 떨어진다. 전조종자들의 평가한 내용처럼 출력이 불안정하며 전체적인 기력이 부족하다. 특히 직선 탄력이 부족해 스타트 타이밍을 맞추기도 어렵다.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기회를 노리다 보면 좋은 결과가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한

당초 25번 모터를 배정받았으나 부품에 문제가 있어 92번으로 교체 후 훈련에 임했다. 92번 모터는 지난 8월에 탑승한 경험이 있으며 느낌은 괜찮은 편이다. 인코스에서만 입상하고 있는데 센터코스에서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정훈련에서 적극적으로 전술 연습을 하고 있으며 성급하게 1턴 마크를 공략하기 보다는 여유를 가져볼 생각이다.


권오현

최근 좋은 모터를 잡아도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좀더 경주에 집중해서 입상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금주 장착한 60번 모터는 직선 가속력과 선회시 파워 모두 만족스러운 성능이다. 1차 연습 후 기어간극을 조정했는데 2차는 완전히 궁합이 맞지 않았던 만큼 1차 셋팅으로 실전에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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