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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4.10
- 조회
- 1943
※ `08. 4. 9.(수)은 국회의원 선거로인한 휴장으로 `08. 4.10(목) 게시합니다.
심상철
금회차 배정받은 38번 모터는 직진력은 중급 정도이나 탄력이 늦게 붙는 단점이 있다. 그로인해 화요 지정연습에서도 스타트 타임을 잡아내지 못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펠러수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각도의 정비를 통해 난관을 극복하겠다. 최근 4연속 입상을 기록했지만 자만하지 않고 배우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우진수
최근들어 예전의 날카로움이 많이 무뎌진 것 같다. 그 첫 번째 요인으로는 지난 대상경주에서 대형 사고를 쳤었던게 심적 부담감으로 작용하고 있고 연이은 열성모터까지 장착하면서 장기 슬럼프로 이어진 것 같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동영상 분석을 하고 있으며 본인의 단점들을 파악한 단계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믿고 따라와 주신다면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 금주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모든면에서 밋밋한 중급정도로 평가된다.
이종인
금주 배정받은 92번 모터는 직진력은 중급 정도이나 1턴 이후 치고 나가는 힘이 양호한 모터이다. 단 2주전 개인훈련 시 약간의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라 약간 걱정이 된다. 예전에는 찌르기만 고집하면서 단조로운 경주를 펼쳤었는데 동계훈련을 통해 전법변화를 모색중이다. 그로인해 1턴전개 시 어이없는 실수를 유발하기도 했지만 내심 자신감을 회복한 단계이기 때문에 기회만 주어진다면 입상권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김강덕
작년 하반기 기록을 보면 1,3코스 입상률이 많았는데 딱히 1,3코스를 선호하기 보다는 운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모터기력은 직진력과 회전력 모두 흡잡을 때 없는 중상급 모터로 내심 만족하고 있다. 금회차에는 특별강급 위기에까지 몰려 있지만 본인은 크게 연연하지 않고 있으며 경주당일 아침 지정연습에서는 스타트감각을 끌어 올리는데 중점을 둘 생각이다.
김신오
화요 지정연습 시 낙수를 했는데 몸컨디션은 양호하며 보트가 파손되어 수리를 하고 있는데 그 또한 큰 문제는 없을 듯 싶다. 다만 40번 모터는 직진력은 중급 정도이며 1턴 이후 선회시 힘이 부족한 듯 느껴져 내심 걱정이다. 올해는 본인 스스로가 휘감기만 고집하지 않고 찌르기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보니 1턴전개 시 미숙한 면을 보이기도 했는데 본인 스스로가 발전할 수 있는 과도기라 생각하고 있어 이 또한 행복한 고민인 것 같다. 항상 자만하지 않고 자신을 돌아줄 아는 겸손한 선수가 되겠다.
이흥우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직진력은 중급 정도이나 선회시 힘이 느껴지는 중상급의 모터이다. 그로인해 금회차에는 휘감기 전법보다는 찌르기 공간을 찾아볼 생각이다. 선호코스가 있다면 기존에는 인코스를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찌르기 좋은 3,4코스를 선호하고 있다. 시즌 초반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슬럼프에 빠져 있는 만큼 금주에는 슬럼프를 벗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