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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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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10.12.07
조회
2519
   

김신오

현재 사고점도 높고 점수도 부족해 주선보류 위기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사고점 보다는 평균득점을 올리는데 초점을 맞춰야하는데 모터 배정 운까지 따라주지 않고 있어 개인적으로 최악의 상황이다. 금주 장착한 82번 모터는 전체적으로 기력이 부족한 만큼 스타트 이후 시속을 살린 상태에서 1턴 마크를 공략하는 것이 최선의 작전으로 생각된다. 


김동민

직전 회차에 주은석 선수가 깜짝 우승을 차지해 희망을 가지고 지정훈련에 임했는데 1, 2차 모두 확정검사 기록이 저조해 재 측정을 했다. 기어케이스 쪽에 수분이 유입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돼 정비팀에 수리를 의뢰한 상태이며 스타트 감각은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하려고 노력중이다. 수요일 오전 연습에서 다시 한번 기력을 체크해보겠다.


서지혜 

지난 9월부터 복귀를 결심하고 보령에서 열심히 담금질을 해왔다. 이대로 올해를 보낼 수 없어 출전을 결심했는데 막상 미사리 본장에서 수면을 접해 보니 2년이라는 공백기가 크게 다가왔다. 마음먹은 대로 배가 움직여 주지 않으며 특히 선회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 금주 장착하고 있는 31번 모터는 활용에 어려움이 없는 중급 정도의 성능으로 분석된다.


류성원

현재 주선보류의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점수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지만 사고점이 높아 여러 가지로 머리가 복잡하다. 최대한 깔끔하게 입상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데 스타트 감이 좋은 만큼 매 경주 적극적으로 1턴 마크를 공략할 계획이다. 27번 모터는 직선은 좀 약하지만 기어간극 및 벨런스 조종 등 다방면으로 정비를 하고 있는 만큼 성능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권일혁

올 시즌 마지막 출전이라고 생각하고 입소를 했다. 매 경주 이를 악물고 실전에 임하고 있으나 생각대로 전개가 풀리지 않아 최근 애를 먹고 있는데 벌어놓은 점수를 까먹지 않기 위해서라도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장착한 86번 모터는 공회전이나 울컥거림이 없어 작전 구사가 어렵지 않으며 2차에서 장착한 에이스 펠러를 사용하겠다.


이종인

부족한 점수를 올리고 위험수위에 있는 사고점을 낮춰야해 현재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몇 주간의 공백기가 있어서 금일 연습은 컨디션 점검에 초점을 맞췄는데 63번 모터가 기복을 보여 스타트와 전술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기어간극 조정을 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 다시 호흡을 맞춰봐야겠고 스타트 역시 시속을 끌어 올리는데 주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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