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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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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11.03.02
조회
3264

<김태규>

첫 데뷔전인 만큼 긴장되고 떨린다. 이번에 배정받은 92번 모터가 전반적으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직선에서 잘 뻗어나가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평소 2,3코스를 선호해 왔으며 1코스는 스타트에서 심적으로 부담감이 있는 편이다. 시간이 촉박해 정비 계획은 특별히 없고 아침 지정연습에서는 다른 펠러도 시험 해 볼 계획이다.


<이경섭>

경정 선수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는데 우선은 신인 경주에서 만이라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하지만, 이번에 배정받은 13번 모터가 선회와 가속 모두 좋지 않은 성능을 보이고 있어 걱정되는데 훈련에서 이를 의식해 스타트를 빨리 가져갔음에도 1턴에서 한정 정도 뒤쳐져 어려움을 느꼈다. 모터의 아이들을 다시한번 맞춰보고 오전 훈련에 임할 계획이며 스타트 승부를 바탕으로 턴마크를 놓치지 않는 작전으로 임하겠다.


<경상수>

화요 오전 훈련에서 작년 말 새로 지급받은 펠러를 장착해 연습을 해보았는데 스타트 타이밍 맞추기에 어려움을 느껴 오후에는 에이스 펠러로 교체했다. 아웃코스는 아직까지 스타트에 어려움을 느끼지만 인코스라면 해볼만 하다고 판단된다. 배정 받은 40번 모터는 함께 훈련했던 68번 모터에 직선에서 다소 밀리는 경향을 보였지만 선회는 무난한 것 같다. 특별한 정비 계획은 없으며 올시즌은 A1 진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경원>

오랜만에 미사리 수면에 복귀해 모든것이 낯설지만 집중적인 연습 덕분인지 스타트감은 비교적 괜찮은 편인것 같다. 이번 회차 배정받은 44번 모터는 직선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출력이 일정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걱정이다. 날씨가 추워 수면이 딱딱해 연습시 선회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올시즌은 플라잉과 사고 없이 모든 경주를 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


<오세준>

올시즌 첫 출전이라 의욕은 넘치고 있지만 이번에 배정받은 53번 모터 성능이 영 시원치 않아 보인다. 연습시 직선 경쟁에서 상대선수들에 비해 밀리는 모습이었고 스타트 타이밍 맞추기도 비교적 까다롭게 느껴진다. 시즌 초반이다 보니 일단 감을 찾는데 주력해야 할 것 같은데 스타트 승부는 펼치되 플라잉은 최대한 피하면서 조심스럽게 경주에 임해야 할 것 같다.


<신동길>

화요 훈련시에는 성능 좋은 모터들이 다수 출전해 직선 경쟁에서 어려움 보였는데 89번 모터는 직선에서 다소 약한듯 하며 항적을 타고 넘을 때도 그다지 시원스럽지 못한 기력을 보였다. 모터 세척으로 인해 약간 나아진 기미를 보였지만 아직도 약간은 울먹거리며 출력이 불안정한 상태다. 내일 경주에 대비해 캬브레터 정비후 최대한 호흡을 맞춰 볼 생각이다. 그동안 사고가 많았던 만큼 올해는 안전한 경주 운영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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