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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8.02
- 조회
- 2329
정용진
지난 출전 때 장착했던 22번 모터의 기력이 너무도 열악해서인지 금주 장착한 72번 모터가 상당히 만족스럽게 느껴진다.
피트아웃도 양호하고 특히 가속이 괜찮아 움츠렸던 승부의지까지 상승된 기분이다. 아무쪼록 이번 주가 최근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기회의 회차가 되길 바라고 그렇게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전정환
금주 배정받은 122번 모터가 선회 힘이 살짝 아쉽지만 피트아웃이나 종속 부분은 크게 문제가 없어 전반적으로는 무난하다고 느껴진다. 개인적인 컨디션도 나쁘지 않기에 기회가 온 편성에서는 더욱더 적극성을 띄워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고 싶다.
심상철
입상경험이 4차례나 있는 124번 모터가 배정됐는데, 그때와는 셋팅도 바뀌어져 있고 기력 또한 이전에 비해 만족스러운 상황이 아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내일 실전에 나서기 전까지 모터정비에 심혈을 기울여 최적의 궁합을 찾아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신현경
배정받은 134번 모터의 기력이 지난주에 괜찮았던 걸로 알고 있어 1차 때 그대로 배를 타봤는데 RPM이 불안정하고 우는 느낌을 받아 2차에서는 예전에 장착했던 때와 동일한 상태로 훈련에 임했다. 보트의 변화 때문에 기력차이가 온듯하고 느낌은 2차 때가 그나마 괜찮았기에 수요 오전 지정훈련에서 틸트각까지 변경해 보고 최적의 상태로 실전에 임하겠다.
이재학
최근 성적이 시원치 않은 상황에서 최근 성적이 눈에 띄는 21번 모터를 만났는데 선회부분이 100%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틸트각을 +0.5에서 0으로 낮추니 선회부분까지도 어느 정도 보완이 된 거 같다. 불평하기 힘든 여건을 만난 만큼 후회 없는 한주를 보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
김동경
직선시속이 소문난 97번 모터를 손에 넣었는데 선회하기가 좀 불편한 느낌이 들고, 스타트타이밍을 맞추기도 까다롭다. 오히려 안쪽보다는 조주거리가 긴 외곽이 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유리한 상황을 맞은 게 분명하므로 최대한 스타트에 집중해 모터기력을 제대로 활용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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