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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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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11.03.15
조회
2958
배혜민

시즌 첫 출전인 만큼 첫 단추를 잘 꿰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앞선다. 동계 훈련에서는 단점으로 지적됐던 인빠지기 연습에 매진했으며 금주 14번 모터를 장착하고 있는데 현재 완전 분해 후 다각도로 정비를 하고 있는 만큼 성능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작년 그랑프리 우승으로 자신감이 생겼고 올해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김세원

금주는 8번 모터를 장착하고 있는데 직전 회차에 탑승했던 32번 보다 직선에서 뻗어주는 힘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단점 보강에 초점을 맞추고 정비를 했는데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 확인이 가능한 상황이다. 스타일의 변화를 주기 보다는 안전한 스타트 속에서 선회력으로 입상권을 공략하는 작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동민

지난주는 펠러와 모터가 궁합이 잘 맞아 수월하게 전개를 풀어갔는데 금주는 불협화음을 보이고 있다. 금주 배정받은 95번 모터가 안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탑승해 보니 상태가 심각했다. 뒤에서 잡아당기는 느낌이 강하며 펠러를 직선형으로 셋팅 했음에도 불구하고 활주시 원하는 대로 뻗어주지 않아 승부 타이밍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지환

최근 지정훈련시 스타트 타이밍을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점차적으로 시속이 올라오고 있는 만큼 실전에서도 자신감 있게 흐름을 주도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금주 장착한 50번 모터는 활용에 어려움이 없는 중급 정도로 판단된다. 1회차에 대시계를 교체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본인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아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다.


김대선

금주는 57번 모터를 배정받았는데 직전 회차에 탑승한 7번 보다 성능이 떨어진다. 1회차에서는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직선 탄력이 받쳐주지 않았으며 선회시 파워도 밋밋해 활용이 쉽지 않다. 실전에 투입되기 전까지 최대한 정비를 하겠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가속력이 매우 답답한 실정이다.


신동길

42번 모터는 지난주 손동민 선수가 탑승해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본인과는 생각 보다 맞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선회시 파워가 약해 원하는 작전을 구사하기가 쉽지 않고 초반 활주가 늦어 스타트 포인트를 잡기가 어렵다. 평소 플라잉 때문에 등바람에 약한 면이 있는데 최대한 침착하게 1턴 마크를 공략해 위기를 극복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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