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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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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11.03.23
조회
2817
 

이용세

금회차 배정받은 10번 모터는 최정상급 모터라 생각했는데 막상 연습에 임해 보니 명성만큼의 기력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특히 직진력에서 타 모터와 별반 차이를 못 느꼈고 그나마 모터의 순발력이 양호해 위안을 삼고 있다. 뚜렷한 정비계획은 없고 펠러 수정만 해볼 생각이다.


정민수

1차 훈련 시 타 선수들에 비해 종속이 뒤쳐짐을 느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화기와 백레쉬 수정을 했고 틸트각과 라이너에 변화를 주며 기력 향상을 도모했는데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아 걱정이 된다. 선호코스는 4코스가 편하게 느껴지며 경주 당일 지정연습 시 틸트각을 1로 수정한 후 다시 한 번 기력체크를 하겠다.


정용진

오랜만에 미사리 수면을 접해서인지 아직까지는 컨디션에 대해 말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금일 지정연습에서는 프로펠러 컵가공에 비중을 두고 훈련에 임했는데 이렇다 할 결과는 얻지 못했다. 선수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경주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졌지만 부족한 결과를 평가 할 때는 주위 여건을 고려해주지 않기 때문에 프로라는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이응석

최근 경주를 뒤돌아보면 답답한 마음뿐이다. 빠른 스타트를 보유하고 있어 1턴 경합의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한 회전력이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있다. 금주 배정받은 모터는 직전탑승자의 조언대로 직진력이 약간 부족한 모터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라이너(3mm)와 백레쉬, 가브레터를 정비할 계획이며 당분간 프로펠러 컵가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선필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직진력이 중상급인 반면 순발력은 중급 정도의 모터다. 시즌 초반에는 입소만하면 불면증으로 고생을 했는데 예전보다는 좋아졌지만 아직도 3-4시간은 밤잠을 설친다. 정비계획은 기어케이스와 모터보트 장착상태, 라이너. 백레쉬까지 다방면으로 정비할 생각이다.


김민천 

지난회차에 장착했던 모터가 원체 약해서인지 금회차 배정받은 33번 모터는 대만족이다. 금일 지정연습에서는 에이스펠러와 컵가공을 한 펠러를 번갈아가며 사용했는데 컵가공 펠러는 직진력이 밋밋한 느낌이었다. 최근 악조건 속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며 상승세의 시발점을 만들었던 만큼 스타트부터 집중력을 끌어내 웃으면서 퇴소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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