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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8.22
- 조회
- 1283
이재학
33번 모터는 직선과 선회가 생각보다 밋밋한 느낌이다. 1차에 사용한 펠러는 활주가 잘되 플라잉을 기록했지만 2차에 사용한 펠러는 안정적인 느낌이었다. 경주 당일 2차에 사용한 펠러를 실전에 활용할 예정이며 전지장치를 점검했다. 피트아웃은 조금 부족하고 가속력은 보통으로 최근 스타트가 살아나고 있어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노력하겠다.
김선웅
103번 모터는 기력이 좋은 모터인데 보트와의 궁합이 잘 안 맞아 명성에 비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기본 성능이 우수한 만큼 다른 선수들에 밀리지 않는 느낌이며 스타트는 수온의 변화로 조금 빠르다고 생각된다. 피트아웃은 과체중으로 치고 나가지 못했고 금주는 스타트가 빨라 최선을 다해 정확한 스타트를 하도록 하겠다.
윤영일
최근 모터 배정 운이 없었는데 금주는 분위기 반전을 노릴 수 있는 100번 모터를 만났다. 직선과 선회 탄력이 좋아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실전은 2차에 사용한 펠러를 활용할 예정이다. 인, 센터 코스는 스타트 기준점을 잡았지만 아웃코스는 경주일 오전 훈련에서 조율할 생각으로 0.20초 안쪽으로 스타트를 끌어올리겠다. 좋은 모터를 잡은 만큼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
사재준
4번 모터는 직선은 중급이지만 선회는 조금 부족하다. 아무래도 펠러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아직까지 에이스 펠러가 완벽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점검할 생각이다. 모터 정비보다는 펠러 정비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내일 훈련은 새 펠러를 적용할 생각이다. 후반기는 성적을 끌어올려 내년에는 A급으로 올라서고 싶다.
박민영
데뷔 초 출발이 좋지 못하지만 당장 성적을 올리기보다 기본기를 더욱 갖춰 성적 향상을 노리겠다. 94번 모터는 가속력과 선회 탄력이 좋아 전체적으로 좋은 느낌이다. 타이머 스토퍼(전기 장치)를 교체했으며 피트 아웃은 만족하고 있다. 사전 스타트는 잘 맞춰 나오지만 실전에서는 플라잉 부담으로 아직까지 자신감이 부족하지만 스타트 기준점을 정확히 잡도록 노력하겠다.
김응선
128번 모터는 성적에 비해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1, 2차 동일한 펠러를 사용했으며 스타트는 조금 빠른 느낌이지만 생각만큼 나와 주웠다. 정비는 전체적으로 확인할 것이며 피트아웃은 순발력은 좋지만 가속력은 평범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인터뷰 제공 : 경정쾌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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