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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3.20
- 조회
- 1382
기광서
금주 배정받은 31번 모터는 직선시속보다 선회가 좀 더 나은 느낌을 받았다. 스타트 감과 더불어 개인 컨디션도 양호한 만큼 최근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 목표로 삼고 있는 A1급 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강영길
배정받은 75번 모터는 직선시속이 다소 밋밋하지만 선회 시 힘이 느껴져 전체적으로는 싸울 수 있을 정도의 기력은 되는 것 같다. 스타트 감은 한창 좋을 때의 느낌은 아니지만 나쁜 상태는 아니고 그보다는 급한 성격 탓인지 전개능력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강한 선회 말고도 유연한 경주운영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김현덕
올해 모터 배정 운이 괜찮은 편인데 이번 주에 장착한 20번 모터도 직선시속과 선회 모두 양호한 성능을 드러내고 있다. 솔직히 기세가 오른 느낌은 아니지만 스타트 감도 괜찮은 편이기에 이런 좋은 상황을 허투루 날리지 않기 위해 최대한 집중력을 끌어올려 실전에서 시원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인
이번에 장착한 55번 모터는 직선시속과 선회 모두 양호한 느낌이고 훈련원에서의 충실한 훈련과 기죽지 말고 안 되더라도 덤벼보자는 다짐이 나를 조금씩 변화시키고 있는 거 같다. 여전히 스타트가 불안하고 부족한 거 투성이지만 너무도 소중한 자신감을 얻었기에 정말 꾸준하게 노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현재의 목표이자 다짐이다.
안지민
장착한 130번 모터의 전체적인 성능이 괜찮지만 솔직히 기대한 것만큼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다. 실전에서 만날 쟁쟁한 선수와 강한 모터기력을 상대하기가 버거울 것도 같지만 기회가 오면 절대 놓치지 않는다는 각오로 턴마크만 응시하고 나의 경주를 펼칠 것이다.
서휘
금주 함께할 103번 모터가 최고의 모터는 아니지만 상급 모터답게 흠잡을 데 없는 기력을 뿜어내고 있다. 전체적인 컨디션도 양호하고 지금을 기점으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픈 욕심도 있기에 지난주 너무도 죄송스러웠던 목요 16경주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다.
-인터뷰 제공 : 스포츠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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