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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7.31
- 조회
- 1143
김계영
106번 모터를 배정받았는데 직선력, 선회력 모두 중하급 수준으로 좋지 않다. 뻗어 나가는 힘도 약하고 종속도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다행히 스타트감은 나쁘지 않아 전반적인 정비를 통해 모터 성능을 끌어올려 보겠다. 최근 성적이 좋은 이유는 아무래도 펠러와 본인의 궁합이 잘 맞기 때문이 아닌가 라고 생각한다. 금주는 전체적으로 열성 모터가 많기 때문에 편성이 중요할 것 같다.
류해광
131번 모터를 탑재했는데 1차 훈련은 정비 이상으로 인해 시동이 자주 꺼져 나오지 못했다. 모터는 황이태 선수가 탑재했던때와는 달리 전반적으로 힘이 없어 쉽게 치고 나가지를 못한다. 탄력이 늦게 붙고 활주도 좋지 않아 스타트감을 잡기도 쉽지 않았다. 여러 가지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나름 최선을 다하겠다.
김종희
54번 모터를 탑재했는데 직선, 선회 모두 중급 수준으로 운영하는데 있어 무리가 없을 정도의 기력이다. 스타트는 언제나 어렵기 때문에 항상 안전하게 끊으려고 하고 있는데 훈련에서도 부담감을 내려놓고 편하게 스타트했다. 실전에는 훈련때보다는 좀더 집중력을 끌어올릴 생각이다. 특별한 정비 계획은 없고 펠러는 2차 훈련때 사용했던 펠러가 좀더 맘에 들었다.
김영민
61번 모터를 탑재했는데 직선, 선회 모두 괜찮은 느낌으로 중상급 정도의 수준인 것 같다. 그중에서도 직선 보다는 선회쪽이 좀더 나은 느낌이다. 모터가 좋다보니 온라인 훈련도 자연스겁게 잘 치고 나오는 것 같았다. 스타트는 아웃코스에서는 좋았지만 안쪽에서는 공회전이 있어 조금 맞추기 어려웠다.
강영길
117번 모터를 탑재했는데 직선, 선회 모두 중하급 수준이라 생각된다. 굳이 비교하자면 직선 보다는 선회가 약간은 나은 것 같다. 스타트 반응은 다행히 나쁘지 않았는데 모터가 뻗지를 않아 걱정이 된다. 가속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관건이기 때문에 정비도 여기에 맞춰 해볼 생각이다. 다행히 최근 스타트 만큼은 확실하게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점을 앞세워 실전에 임하겠다.
원용관
32번 모터를 탑재했는데 전반적으로 기력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중하급 수준이라 생각되며 지난 6월에 탑승한 153번 모터때보다도 안좋은 것 같다. 오랜만에 출전하는 상황이라 스타트를 맞추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비를 하겠지만 기력이 올라올지는 장담할 수 없겠다. 선회는 나름 자신 잇는데 금주 모터가 저조하다 보니 너무 아쉬운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해보겠다.
-인터뷰 제공 : 경정 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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