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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1회차 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02.27
- 조회
- 2496
배혜민
배정받은 19번모터가 상당히 좋은 모터라는 것은 알고 있었고, 지정훈련을 통해 얻은 느낌도 직선에서 약간 튀는 것만 빼면 좋은 편이지만 새로 지급받은 펠러와 좀더 맞춰봐야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경주에 대한 자신감은 갖고 있지만 실전이라는 변수를 감안해야 할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올시즌 최대 목표는 플라잉과 없이 주어진 게임을 완주하는 것이다.
유해광
훈련원에서는 2,3코스를 선호했지만 졸업경주에서 인코스 성적이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오면서 자신감이 많이 상승한 상태이다. 지정훈련 스타트 훈련에서 한차례 크게 늦었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운 훈련이었으며, 배정된 35번모터와 새로 지급받은 펠러의 호흡이 완전하지 않아 확정타임이 6.86이 기록됐지만 성능 자체는 만족스러운 상황이다. 최대한 주어진 게임을 소화하면서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올시즌을 임하겠다.
윤희석
배정받은 87번모터는 주행성능과 선회할때의 힘은 좋은 편이지만 피트아웃 출력이 감소하는 느낌을 받았다. 훈련에서 높였던 라이너와 백네시를 조정해 수행할 생각이며, 지정훈련에서의 스타트는 전속이 아니라 맞춰가는 스타트였다. 동계훈련은 선회력을 최대한 보강하는데 노력했으며, 계속해서 좋아지는 느낌인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할 생각이다. 이번회차 컨디션은 좋은 편이다.
양원준
금번 배정 받은 74번 모터는 피트 아웃이 좋고 힘이 느껴지는 중급이상의 기력을 갖춘 모터로 판단지만 레버 조절이 잘 되지 않아 속도 줄이는 것이 쉽지 않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정할 행각이다. 작년 시즌 부상으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으나 동계훈련을 통해 전속 휘감기 집중 연습했으며 자신감도 많이 찾은 만큼 올해는 주어진 게임을 무사히 소화해 가면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동민
금번 배정 받은 20번 모터는 의외로 직선 가속력과 선회력이 좋고 피트아웃까지도 좋아 피트 출발부터 적극적인 경주를 해볼 생각이다. 평소 직선가속력 보다 선회력 안정이 경주를 하는데 자신감이 있어 프로펠러 수정을 하지 않고 경주를 할 생각이다. 선호코스는 작년 입상률이 좋았던 3코스이고 인코스(1,2코스)도 자신감이 붙었으며 개인적으로 올해는 5,6코스 입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작년 하반기 좋은 성적을 거둔 자신감을 그대로 이어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오승준
금번 배정 방은 18번 모터는 신인시절부터 타본 모터 중에서 가장 최고의 모터라 본다. 프로펠러는 선회형으로 맞춰서 항주타임은 다소 마음에 들진 않는다. 작년 시즌 성적이 최악의 바닥을 기록했으나 올해부터는 다시 시작한다는 새로운 마음으로 소극적인 경주보다는 과감한 경주를 펼쳐볼 생각이며 천천히 성적을 끌어올릴 생각이다. 체중이 무거운 것이 단점이고 시즌 첫 경주라 부담이 다소 있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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