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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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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11.21
조회
2171

박영수
금주 배정받은 63번 모터는 직진력이 양호한 반면 선회시 항적을 치고나가는 힘이 부족한 듯 느껴진다. 따라서 편성에 따라 틀리겠지만 찌르기보단 휘감기를 염두에 두고 공략할 생각이다. 하반기도 끝나가고 있는 시점인지라 더욱 집중력을 발휘해 유종의 밀을 거두고 싶다.

 

김세원
플라잉과 주선보류의 악재가 연이어 겹치면서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냈다. 그동안 보령을 오가면서 회전력과 1턴전개 위주로 충분한 훈련을 했기 때문인지 컨디션에는 큰 문제가 없는 듯 싶다. 다만 보령훈련지와 미사리 수면의 특성차이가 크기 때문에 스타트하기가 난해한 것 같다. 플라잉으로 인해 오랜 기간 자숙의 시간을 보냈던 만큼 무리한 경주보다는 실전감각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경주에 임하겠다.

 

이옥순
금회차 배정받은 69번 모터는 직진력이 양호한 중상급의 모터로 평가된다. 최근 실전에서는 배가 밀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 요인으로는 최근 허리부상으로 인해 무게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한 것 같다. 금회차에는 모터기력도 양호하고 컨디션도 양호한 만큼 입상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재학
최근 저조한 성적을 거듭하면서 슬럼프에 빠졌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원인분석을 하고 있는데 연이은 하급 모터를 배정받으면서 스타트 감을 잃어버린게 첫 번째이고 신형펠러로 교체하면서 펠러 정비 력이 떨어진게 두 번째 요인인 것 같다. 이러한 것들이 합쳐지면서 심리적 부담감까지 생기고 있어 실전에서 타 선수를 이기기보다는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게 급선무인 듯싶다.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중급정도로 평가된다.

 

지현욱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직진력은 중급이지만 선회시 치고나가는 힘이 좋은 양호한 모터로 평가된다. 다만 최근 5주동안 하급의 모터를 배정받아서인지 스타트 타임을 잡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따라서 무리한 스타트 승부보다는 1턴전개 시 찌를 수 있는 공간을 찾는데 중점을 둘 생각이다.

 

우진수
장기 재제로 인해 오랜만에 출전해서인지 심적 부담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저를 사랑해 주신 팬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제재기간동안 반성과 함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라 생각했다.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대체로 양호한 중상급의 모터로 평가된다. 다만 미사리 수면과의 적응력이 떨어져서 인지 지정연습에서는 여러차례 플라잉을 기록했다. 오랜만에 복귀전을 치루는 만큼 팬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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