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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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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11.04.20
조회
2378
 

우진수

작년 40회차 플라잉이후 올 시즌 첫 출전이다. 공백기가 길었기 때문에 금일 지정훈련에서는 수면 적응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장착한 64번 모터는 주위에서 괜찮다는 평가와는 달리 전체적으로 성능이 밋밋하다. 특히 선회시 받쳐주는 힘이 약하게 느껴져 활용이 쉽지 않았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첫 단추를 꿰어볼 생각이다.


김창규

직전 회차 김종민 선수가 탑승해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거머쥔 65번 모터인데 직선 가속력과 선회력 모두 만족스럽지 못하다. 파워가 부족해 작전 구사할 때 힘이 부치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펠러를 선회형으로 세팅했다. 스타트로 승부수를 던지기 보다는 노련미를 앞세워 공간을 노려볼 생각이다.


손제민

금주 장착한 48번 모터의 성능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1차 보다는 2차 연습시 좀더 궁합이 맞는 느낌이었으며 스타트 타이밍을 잡는데도 어려움이 없었다.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전술 운영으로 실전에 임할 계획이다.


김종희

8번 모터는 전 조종자들이 맥을 추지 못했던 만큼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 1차에서는 본인이 기준을 잡고 있는 것 보다 더 빠른 기록이 나와 연신 플라잉을 했고 2차에서는 스타트 포인트를 잡는데 초점을 맞췄다. 조건이 여의치 않은 만큼 욕심을 내기 보다는 차분하게 1턴 마크를 파고들겠다.


김승택

주선이 되지 않은 시간에는 훈련원에서 담금질을 한 것이 최근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금주는 95번 모터를 장착했는데 직선은 큰 문제가 없으나 재 가속시 반응이 늦어 승부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 직선 위주로 세팅을 하다 보니 선회가 벅찬 느낌이 있지만 한 템포 빠른 전술로 극복하겠다.


정용진

금주 장착한 32번 모터는 직전 회차의 74번 보다 성능이 약하다. 스타트시 활주가 늦고 선회도 밋밋해 현재 여러 가지로 손을 보고 있다. 가장 먼저 기화기를 교체했고 기어 간극과 라이너 정비를 통해 우선적으로 직선을 보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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