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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10.31
- 조회
- 2220
이종인
13번 모터는 과거 탑승 경험이 있는 모터로서 지난 회차에 비해 상승된 기력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순발력이 현저하게 나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지정연습에서는 단순 찌르기에서 벗어나 전법 변화에 초점을 맞춰 연습을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만족 할만한 수준은 아니다. 현재 컨디션은 양호하고 모터 성능도 양호하기 때문에 입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주은석
현재 모터는 직선은 중급 정도이나 선회시 힘이 좋은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스타트 타이밍 맞추기에도 용이하게 느껴져 모터는 만족하고 있다. 플라잉 이후 스타트에 자신감이 없어져 슬럼프에 빠져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정 연습에서는 스타트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하루 빨리 부진에서 탈출해 얼마남지 않은 시즌을 잘 마무리 하고 싶다.
이응석
지난 회차 탑승해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12번 모터를 재배정 받았는데 직선력과 순발력 모두 만족할 만한 기력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선회시 외선으로 밀리는 경향이 있고 스타트 타임이 생각보다 빠르게 나와 부담스런 면도 있다. 따라서 내일 오전 연습에서 다시 한번 맞춰볼 생각이며 개인적인 타이틀 보다는 현재의 좋은 페이스를 계속 유지해 나가고 싶다.
오세준
지난 12회차 탑재 해본 경험이 있어 내심 기대를 했으나 그때 보다 떨어지는 모터 성능을 보이고 있다. 일단 모터는 직선력이 다소 미흡하나 선회는 괜찮은 편이다. 최근 부진이 연이어 이어지면서 약간의 슬럼프를 보이고 있으나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해 답답한 심정이다. 펠러도 평소때와 같은 수준으로 조정도 해보고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보겠다.
최재원
플라잉 이후 첫 출전이라 다소 마음이 부담스럽다. 공백기 동안 보령과 본장을 오가며 실전 적응을 하였으나 플라잉 상처가 심적으로 크게 작용하고 있어 걱정이 앞서며 탑재한 모터는 착순점과는 달리 활용하기에는 그리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 연습에서는 스타트 타임이 빠르게 나왔으나 어저스트를 한 기록이라 만족스럽지는 않다. 하루빨리 플라잉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하겠다.
이태희
탑재한 14번 모터는 기력이 양호한 모터로 알고 있었으나 연습을 통해 본 결과 그리 만족 스럽지 못한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피트 아웃이 걱정될 정도로 순발력이 저하된 느낌이다. 이는 본인의 펠러의 문제가 있어 펠러 수정을 통해 보완해 나갈 생각이다. 따라서 수요 오전 지정연습을 보신 후 재평가 하기를 바란다. 아직은 스타트 자신감을 보이기 보다는 안전한 스타트 위주의 0.20~0.30대에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최근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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