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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박성혁
- 작성일
- 2011.05.04
- 조회
- 2404
이응석
금주 배정받은 8번 모터는 직진력, 선회력 모두 떨어지는 중하급 모터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카브레타 청소 및 여러 가지 정비를 통해 기력 변화를 노렸는데 변화가 전혀 없어 걱정이다. 또한 아웃코스 보다는 센터코스에서 경주 하기가 편하며 경주 당일 지정 훈련을 통해 최종적으로 점검이후 스타트 승부로 경주를 풀어나갈 생각이다.
류성원
금주 배정받은 70번 모터기력은 지장없는 중급의 모터라 생각되는데 막상 타보니 출력도 불규칙하고 1턴 전개이후 직선에서 뻗는 힘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다. 최근 대시계 교체이후 스타트 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고 발란스도 무너졌기 때문에 고민이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극복할 생각이고 경주 당일 지정 훈련을 통해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광성
플라잉 이후 오랜만에 수면을 복귀했다. 스타트 부담감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배정받은 47번 모터의 성능이 좋기 때문에 경기를 해볼만하다고 생각된다. 지정 훈련에서는 경주 감각을 찾는데 주안점을 두고 훈련에 임했고 좀더 좋은 궁합을 위해 백레쉬 정도 수정을 하여 당일 오전훈련에서 다시한번 맞춰본후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경주에 임할 생각이다.
신동열
69번 모터는 예전에 플라잉에서 복귀했을 때 탑승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밋밋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느낌이 좋다. 활용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 최근 부진은 스타트감은 꾸준히 괜찮았는데 모터운도 없었고, 경기도 전개도 생각처럼 되지 않아 나 역시도 아쉬움 크다. 금주는 모터와 스타트, 컨디션도 모두 양호한 상태라 최근 부진을 만회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종인
91번 모터는 전체적으로 딱히 약점이 없다고 느껴진다. 출력도 양호해 활용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스타트감은 아직 100%로는 아니지만 조금씩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스타트기준점을 타 선수들에게 개의치 않고 확실한 내 기준점을 잡기위해 현재 노력중이다. 코스는 2코스에서 훈련시 스타트가 잘 안 나와 2코스가 조금 부담스럽고 나머지는 크게 상관없을 것 같다. 여건이 좋은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선보이겠다.
서화모
71번 모터는 활용하는데 이상이 없을 것 같다. 공백기가 있는 만큼 지정훈련은 스타트에 무리하지 않고 선회쪽에 초점을 맞춰 훈련에 임했다. 오랜만에 출전이라 수면이 생각과 조금 달랐고, 펠러도 내 느낌이랑 차이가 있었다. 현재 1,2회차 정도는 적응기를 갖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일단 금주는 큰 욕심을 내지 않고 선회에 비중을 두며 경기에 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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