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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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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11.05.10
조회
2783
 

<어선규>

이번에 배정받은 57번 모터는 직선기력이 무난하지만 선회힘이 아쉬운데 항적을 타고 넘을때 통통 튀는 현상이 있었다. 이러한 모터 특성을 고려해 실전에서는 스타트 승부를 동반한 휘감기나 붙어돌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화요 오후 훈련에서 에이스 펠러를 장착했는데 오전보다는 느낌이 좋았고 스타트 감은 현재 괜찮은 편이다.


<최영재>

작년말 플라잉으로 올시즌 첫 출전하고 있는데 스타트 감이 아직 불안함을 보이고 있다. 탑재한 64번 모터의 성능은 직선 기력이 무겁고 선회력도 부족한 듯 보여 걱정이다. 기어케이스, 기어간극, 기화기 등 다각도로 정비에 힘썻지만 특별히 나아지는 느낌은 없었다. 경주 당일 오전연습에서 다시한번 호흡을 맞춰봐야 할것 같고 당분간은 스타트 기복을 줄여가도록 노력하겠다.


<정민수>

이번에 배정받은 42번 모터에 내심 기대했는데 직선에서 뻗는 힘이 부족한 듯 하다. 화요 연습에서 스타트는 괜찮게 나왔는데 직선에서 밀려 1턴 진입이 늦어졌고 전개도 풀리지 않았다. 따라서, 선회 보다는 직선 가속에 중점을 두고 틸트각을 셋팅 할 계획이며 경주 당일 오전 연습에서 다시 한번 스타트를 가다듬을 생각이다.


<김동민>

탑재한 14번 모터의 착순점이 낮지만 직접 타 본 결과 생각보다 괜찮은 기력을 보였다. 선회 스피드가 좋고 직선 가속도 그다지 밀리지 않는 듯 하다. 올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장비 교체(대시계)에 빠르게 적응 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 화요 오전훈련에 장착했던 겨울용 펠러 보다는 오후에 장착한 여름용 펠러가 좋은 궁합을 보여 실전에서도 적용할 계획이다.


<김대선>

이번에 배정받은 71번 모터는 전반적으로 중급 정도의 기력을 나타내고 있는데 직선 기력이 양호했던 반면 선회는 보트와의 궁합이 약간 맞지 않는 것 같다. 연습에서 선회가 불안했던 만큼 틸트각을 마이너스로 바꿀 계획이며 모터의 정비 계획은 특별히 없다. 연습에서 스타트 기복을 보였는데 조금더 가다듬어 실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이용세>

탑재한 89번 모터가 직선 가속에서 출력 저하가 몇 번 있었는데 아무래도 습기에 약한 것 같다. 따라서, 카브레타 청소 및 습기 제거를 실시했는데 출력 저하가 없다면 다른 배들에 비해서 처지는 정도는 아니고 무난하게 기량 발휘가 가능 할 듯 싶다. 최근에는 센터코스의 전개가 편하게 느껴지며 본인의 컨디션이 좋은 상태인 만큼 실전에서 좀 더 집중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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