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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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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9.12
조회
2086
 

이재학

지난 6월 쇄골과 늑골이 골절되는 사고로 오랜만에 출전했다. 현재 몸 상태는 양호하나 공백기가 길었고 당시에는 여름이었기 때문에 계절변화에 따른 전반적인 경주 감각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모터 배정 운까지 좋지 않은 상황인데 장착하고 있는 86번 모터는 종속이 떨어지며 선회시 출력이 불안정한 중하급 기력으로 분석된다. 열악한 조건에서 무리수를 던지기 보다는 스타트 타이밍부터 회복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빠른 시간 안에 제기량을 찾는 것이 목표다.


강창효

오랜만에 열성 모터에서 벗어났다. 장착하고 있는 80번 모터는 직전회차에 폭발적인 가속력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으나 전복 사고 때문인지 특별한 성능 변화는 찾아 볼 수 없었다. 가속력 및 순발력 모두 평범한 중급 정도로 분석되지만 최근 배정받은 것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능을 보이고 있어 내심 기대를 하고 있다.


강지환

장착하고 있는 53번 모터는 피트 아웃에 약점을 보이고 있지만 가속력 및 순발력 모두 양호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 플라잉으로 인해 아직까지 자신 있게 스타트를 끊지 못하고 있지만 0.3초대를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매경주 최선을 다하다 보니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응석

금회차 배정받은 49번 모터는 중상급으로 평가할 정도로 호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스타트 대기행동시 공회전이 걸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정비를 통해 보완할 생각이다. 이로 인해 지정훈련에서도 스타트 기복을 보이고 말았는데 수요일 오전 훈련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봐야 좀더 정확한 승부 타이밍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임인섭

최근 지정훈련에 비해 실전에서의 성적이 저조한 이유는 가장 큰 취약점으로 분석되는 피트아웃에 원인이 있는 것 같다. 여기에 스타트 역시 뒷받침 되지 않으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현재 슬럼프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도로 해결책을 찾고 있으며 모터 배정운도 따라주고 있는 만큼 좀더 부담을 줄이고 경기에 임한다면 언젠가 좋은 모습으로 거듭날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전윤정

장착한 2번 모터는 과거 한차례 탑승해 호성적을 거둔 경험이 있다. 현재 성능 역시 만족하고 있지만 당시와 비교해 본다면 약간 기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계절의 변화와 기계적인 문제점으로 분석된다. 최근 모터 배정 운이 따라주면서 스타트 및 전반적인 경주 운영에 있어 자신감을 많이 회복했는데 남은 하반기에는 좀더 분발해 경정 여왕전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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