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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7.09.05
- 조회
- 2045
백운광
지난 7월말 이후 아직 입상을 기록하지 못했는데 그 주된 요인을 찾아본다면 하급의 모터를 연속 배정 받으면서 저조한 성적이 거듭되었고 그로인해 자신감마져 상실했기 때문인 듯 싶다.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피트이탈이 약간 걱정이긴 하지만 대체로 만족할 만한 양호한 모터로 분석된다. 금주는 모터도 양호하고 스타트 감도 좋기 때문에 그동안의 슬럼프를 벗어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계영
금일 지정연습에서 스타트 이후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이유는 부상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작용하였기 때문이며 실전에서도 무리한 경주보다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선회시 힘이 있는 중상급의 모터로 평가된다. 펠러는 복합형으로 사용할 생각이며 선호코스가 있다면 스타트 시 대기계가 가까운 아웃코스가 편하게 느껴진다.
원용관
장기부상 이후 출전하면서 아직까지도 스타트 라인을 잡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또한 몸상태는 100%의 상태이지만 또 다른 전복사고에 대한 심적 부담감이 크게 작용하고 있어 타 선수들과의 경합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게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금주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대체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상급의 모터이며 펠러는 복합형으로 장착할 생각이다.
이용세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직진력이 양호한 중상급의 모터로 평가된다. 금일 지정연습에서는 스타트 위주의 연습에 치중했다. 무더위가 한풀 꺽이면서 수면이 약한 딱딱해진 느낌이 들었고 그로인해 처음 생각했던 0.3초보다 0.1-0.2초의 빠른 스타트가 나왔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바람의 영향과 딱딱해진 수면으로 인해 스타트 시 직진력의 변화폭이 크기 때문에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꼼꼼히 체크해 실전에 대비하겠다.
김국흠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중급의 모터라 생각된다. 금일 지정연습에서는 오전에는 복합형 펠러를 장착하고 연습을 했는데 큰 무리는 없었지만 스타트 라인을 잡기가 어려웠다. 그로인해 오후 연습은 직진형 펠러를 교체해 연습했는데 본인과의 궁합이 잘 안맞는 듯 느껴져 실전에서는 복합형 펠러를 장착할 생각이다.
서지혜
금회차 배정받은 모터기력은 직진력이 우수한 반면 선회시 흔들림이 크며 순발력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정연습 이후에는 기어케이스를 교체했고 저녁시간에는 펠러 수정을 해볼 생각이다. 최근 모터 배정운이 따라주면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는데 앞으로는 모터에 따라 성적이 결정되는 반짝이형 선수가 아닌 모터에 구애받지 않고 입상을 할 수 있는 선회형 강자로 거듭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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