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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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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박성혁
작성일
2011.06.15
조회
2614

김정민
금주 배정받은 23번 모터는 직전회차 이경원 선수가 좋은 성적을 냈었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했으나 예상외로 출력이 고르지 않고 확정타임도 좋지 않았다. 1차훈련후 기화기를 손 본후 약간 개선되기는 했지만 스타트할때 울컥 거리는 습성은 남아 있는 상태이다. 2차훈련후 전기 장치를 정비했기 때문에 개선될지 여부는 아침훈련을 해봐야 알 것 같다.

 

손제민
금주 배정받은 01번 모터는 함께 훈련한 66번과 93번 모터와 비교할때 선회쪽이 아주 살짝 처질뿐 직선력은 대등해 특별히 단점을 찾을 수 없는 모터라고 판단하고 있어 정비없이 그대로 경주에 임할 계획이다. 외곽에서의 성적이 예년만큼 원활치 않은 것은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스타트 기량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좀더 스타트 과감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정민수
직전회차는 모터와 컨디션은 좋았으나 한번은 작전 걸어야할때 주춤했고, 또한번은 진로가 막히면서 성적을 내지 못하고 말았다. 금주 배정받은 39번 모터는  확정검사기록에 직선과 선회 모두를 '하'로 적어낼 정도로 좋지 않아 걱정이다. 1차훈련후에 라이너를 3mm높여 2차훈련에 임했지만 개선되지 않아 아침훈련은 반대로 모터를 최대한 내려서 테스트해볼 생각이다. 전체적으로 스타트 종속이 처지는 만큼 전략 싸움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

 

곽현성
최근 모터 배정운이 좋지 않아 위축이 되었는데 이번에 배정받은 91번 모터는 예전의 명성은 아니지만 기량 발휘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중급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 악성 모터만 배정받다 보니 현재 스타트감 잡기에는 약간의 혼돈이 있지만 내일 아침 지정연습에서 한번더 맞춰 봐야 할 것 같다. 슬럼프에 빠지지 않도록 이번회차는 자신감 있게 경주에 임하겠다.

 

김동민
지난주는 모터도 괜찮고 컨디션도 좋은 상태였지만 너무 욕심을 부리다보니 오히려 일을 그르친 것 같아 죄송스럽다. 본인의 운영미숙이 원인이었으며 현재 컨디션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이번회차의 88번 모터는 올해 받은 모터중에 가장 처지는 기력을 보이고 있는데 라이너와 기화기 정비를 마쳤지만 신통치 않았다. 실전에서는 최대한 스타트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임할 생각이다.

 

박종덕
제재 후 다리부상으로 조금 더 늦게 복귀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미사리 수면에 복귀했는데 과감하게 연습 하려다보니 선회가 밀리는 현상이 있었다. 영종도 훈련장과 환경이 달라 스타트 타임도 조금씩 빨리 나오고 있어 신경이 쓰인다. 이번에 탑재한 41번 모터는 선회가 부드럽게 빠져나가는 느낌이지만 직선은 뻗어주는 느낌이 약한 것 같다. 현재 펠러 수정은 원활한 상태이고 실전에서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임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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