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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차 선수인터뷰
- 작성자
- 김재성
- 작성일
- 2007.07.04
- 조회
- 2015
박영수
최근 중하급 모터를 계속 배정받았는데 금회차는 오랜만에 승부 의지를 자극하는 9번 모터를 장착했다. 하지만 명성에 비해 만족감이 떨어지며 스타트시 출력이 일정치 못한 단점을 안고 있다. 열성 모터를 연속으로 탑승하다 보니 전반적인 경주 감각을 잃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정훈련시 노력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
주은석
시즌 초반 무리한 스타트 승부로 인해 플라잉을 범하고 말았다. 공백기가 있었지만 본장에서 틈틈이 스타트 연습을 해왔으며 보령 훈련지에서는 전속 턴을 연마 하는데 중점을 뒀다. 아무래도 스타트 부담을 안고 있는 만큼 복귀전부터 강승부는 어렵겠으며 당분간 적응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겠다. 장착하고 있는 32번 모터는 종속은 다소 떨어지지만 피트아웃 및 선회시 파워가 상당히 좋다.
김남빈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지난 10회차와 12회차의 사고, 이후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자신감을 많이 잃었다. 장착하고 있는 46번 모터는 피트 아웃에 강점을 보이며 스타트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나 종속이 부족한 단점이 있다. 1차에서는 새로 지급 받은 펠러를 사용했고 2회차에서는 에이스 펠러를 사용했으나 현재 상황에서는 에이스 펠러 보다는 새로운 펠러가 궁합이 잘 맞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종우
장착하고 있는 10번 모터는 고른 기력을 소유한 중상급으로 분석된다. 가속력 보다는 선회시 힘이 좋은 것으로 분석되며 피트 아웃에도 강점을 나타내고 있어 만족하고 있다. 최근 감량을 하면서 스타트 기준점이 흔들리고 있는데 지정훈련을 통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금회차는 여러 가지로 유리한 조건을 안고 있는 만큼 입상권 진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김효년
최근 중하급 모터를 연속 배정받다 보니 성적 역시 기복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을 결과를 창출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개인적으로도 고민에 빠져있다. 금회차 장착하고 있는 67번 모터 역시 눈에 띄는 기력은 아니며 선회시 출력이 고르지 않다. 스타트 감각은 꾸준한 상황인 만큼 정비력을 동원해 경기력을 끌어 올리도록 노력하겠다.
최광성
시즌 초반에는 훈련량도 부족했고 적응도 늦으면서 고전을 했으나 실전과 지정훈련을 거듭하면서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회차 탑승한 66번 모터가 큰 도움이 됐는데 금회차 장착하고 있는 57번 모터는 성능이 어중간하며 공회전과 종속이 떨어지는 단점을 보이고 있다. 입상과 스타트 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지정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멋진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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