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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선경주
작성일
2011.09.28
조회
2470

장수영
금주 배정받은 57번 모터는 함께 훈련한 선수에 비해 직선력이 차이가 있어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전기 장치와 기어간극 조정을 통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다행이다(1차훈련은 틸트각 0, 2차는 -0.5을 놨고, 라이너는 두차례 모두 9mm를 사용함). 하지만 모터가 착순점에 비해 최근 하락세에 있는 것 같아 보다 자세한 모터 활용 여부는 당일 아침훈련을 거쳐봐야 알 것 같다. 최근 훈련에서 과감하지 못했던 것은 모터 배정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강근중
올시즌 좋은 모터를 몇차례 배정받았지만 항상 본인의 경주 스타일과 맞지 않아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이번주 배정받은 80번 모터는 스타트부터 선회까지 상당히 만족스럽다. 주선보류를 겪는 동안 찌르기 일변도에서 벗어나기 위한 많은 훈련과 노력을 했지만 훈련장과 미사리의 차이로 인해 성적을 내지 못했던 것 같다. 현 시점에서 성적을 내야한다고 생각하던 차에 맘에 드는 모터를 만난만큼 적극적으로 경주에 임해 보겠다.

 

박재경
이번회차 배정받은 23번 모터는 지난번에 사용했던 63번 모터에 비하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주위 선수들의 평가만큼 좋은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올시즌 부진한 것은 모터 배정운이 좋지 않았던 것과 함께 에이스 펠러가 찢어진후 새로운 펠러를 만드는 과정이 길어지면서 경주 대한 자신감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 성적 내야할 시기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아무래도 아웃코스 보다는 인,센터가 경주하기에 편할 것 같다.

 

이경원
이번에 탑재한 40번 모터는 이전 탑승자들의 평판이 좋지 않았지만 본인이 직접 타본 결과 직선과 선회 모두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으며 특히, 스타트 타이밍 맞추기에 용이한 것 같다. 최근 페이스가 좋은 것은 모터운이 좋아 의욕적으로 임하다 보니 스타트 감도 좋아져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다만, 코스에 따른 입상 기복이 심한데 이에 대한 대비는 필요할 것 같다. 금회차는 적극적인 스타트 승부를 펼쳐 입상을 노리겠다.

 

김민천
금주 배정받은 30번 모터는 화요 지정연습 당시 기회기쪽에 문제가 있어 제대로 된 훈련을 펼치지 못했다. 따라서 연습 종료후 공상희 선수와 보충 훈련을 실시했는데 현재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상태다. 모터의 기력은 직선, 선회 모두 중급 정도이며 연습량이 모자란 관계로 수요 오전연습에 집중할 생각이다. 최근 운이 따라주며 8연승을 이어가고 있는데 부담은 되지만 최대한 의식하지 않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세준
이번에 76번 모터를 배정받았는데 직선, 선회 모두 중급 정도의 기력을 보이고 있다. 오래전에 한번 탑승한 경험이 있지만 최근 모터의 변화가 심해 그때와의 성능을 비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최근 에이스펠러가 손상되 새로 가공중에 있고 내일은 1차 연습시의 펠러를 착용할 계획이다. 최근 인코스 입상률이 떨어졌는데 외압으로 인한 주의, 경고가 많아져 이를 의식하다보니 더욱더 힘들어진 듯 싶다. 대시계 교체 이후 스타트가 안좋았는데 최근 다시 감을 잡아가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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