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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인터뷰

경주정보 출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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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차 선수인터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1.15
조회
1910

송종해

공백기 동안 보령훈련지에서 스타트 및 휘감기 연습에 집중했다. 그러나 막상 미사리 경정장에서 지정훈련을 해보니 수면 상황이 확연하게 틀려 정확한 승부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장착하고 있는 61번 모터는 최근 급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알고 있으나 탑승해 보니 최상급 보다는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없는 중상급 정도로 분석된다. 화요일 연습은 훈련량이 부족했던 만큼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 다시 한번 집중력을 발휘해 볼 생각이다.


길현태

최근 몇 회차는 경정선수 생활을 하는데 있어 최악의 시간이었다. 모터를 탓하기 보다는 본인의 전반적인 경주 벨런스가 무너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되는 만큼 금회차는 남다른 각오로 임해 부진 만회의 기회로 삼겠다. 장착하고 있는 36번 모터 역시 가속력 및 선회력이 크게 뒤쳐지지 않는 중급 정도의 기력을 나타내고 있어 착순권 진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김세원

지난 26회차 플라잉으로 인해 오랜만에 출전했다. 경주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보령에서 스타트와 휘감기 연습에 매진했으나 미사리 경정장의 수면이 거칠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적응력이 떨어진 상태다. 특히 등바람으로 인해 스타트 타이밍을 잡지 못했던 만큼 수요일 오전 훈련에서 다시 한번 점검해볼 생각이다. 배정받은 33번 모터는 힘이 좋아 선회하는데 어려움에 없으며 직선 가속력도 양호하게 느껴진다.


박영수

플라잉 복귀 후 다시는 출발 위반을 하지 않겠다고 매번 다짐을 하지만 의욕이 앞서 또다시 플라잉을 하고 말았다. 뜻하지 않은 플라잉으로 인해 사고점이 훌쩍 올라갔고 남은 경주일도 얼마 남지 않아 개인적으로 조바심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또다시 과욕을 부리기보다는 안정적으로 전개를 풀어가면서 남은 하반기를 마감할 생각이다. 장착하고 있는 17번 모터는 하급으로 알고 있었으나 탑승결과 크게 뒤처지지 않고 있어 활용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박정아

작년 시즌 경정여왕전에서는 입상에 성공하지 못했으나 올시즌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온 만큼 욕심을 부려볼 생각이다. 다른 코스 보다는 유독 인코스 진입시 스타트 부담이 발목을 잡고 있으며 장착하고 있는 70번 모터 역시 초반 울컥거리고 항적을 빠져 나가는 힘도 부족하게 느껴진다. 타이틀전을 앞두고 좋은 조건은 아니지만 지정훈련을 통해 단점을 보완해 나가겠다.


이승일

데뷔 후 첫 타이틀이 걸려 있는 신인왕전에 출전하게 된 것이 가장 먼저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금회차는 모터 배정운도 따라주고 있어 전반적으로 유리한 조건이다. 그러나 의욕이 앞서 지정훈련시 무리하게 경주 운영을 펼치다 보니 오히려 본인의 페이스를 잃고 말았는데 수요일 오전 훈련을 통해서 다시 한번 승부 시점을 가다듬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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