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팬 여러분!
8월6일 26회차부터 1턴 마크가 백스트레치쪽으로 1m이동하게 됩니다.
이부분이 선수에게, 팬들의 예상에 어떠한 영향을 줄까요?
한번쯤 고민해야할 부분 입니다.
먼저 기존선수들의 st이후 1주회1턴 선회반경이 과거와 비교했을때 많은 변화가 있음을 알아야 할것입니다.
다시말하면, 1턴 선회반경의 폭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단순히 선회력 향상으로 단정하기에는 또다른 문제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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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체적으로 선수들의 선회능력은 향상되었다고 필자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물론 보트의 성능향상도 일정부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필자가 보트의 성능향상을 주목하는것은 경정경주에 있어서 찌르기는 전통적으로 내측의선수가
인빠지기 또는 휘감기로 선두권을 유지할때, 그 외측에 있는 선수의 순간적 판단에 의해서 이뤄질수 있는
기술이 찌르기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내측의 선수보다 찌르기 선수의 순발력밎 백스트레치 직선가속이 반템포 늦게 움직여지는것이 일반적인 현상이 되겠습니다.
또한 "찌르기는 2착이다."라는 용어는 일본에서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용어 입니다.
물론 일본에서도 찌르기를 시도하여 1착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 선행정의 1주회1턴 선회반경과 인터벌 그리고 가속연결 타이밍등 몆가지르 주의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과거와달리 우리 선수들의 찌르기 1착 경주를 종종 보셨을 겁니다.
이경우 대표적으로 나오는 경우는,
1, 내측 즉 1코스의 경우, 인빠지기 연결동작이 속도와보트 그리고 핸들링 각도와 개인능력이 혼제된 관성의법칙을 일치시키지 못한 능력의부재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2, 2코스의 선수가 휘감기를 시도하는경우, 핸들링 각도조정밎 보트균형유지 실수 그리고 담력의부재와
1코스 선수의 견제에의한 위치를 넘어선(오버턴)휘감기가 이뤄질때 3코스 또는 외측의선수가 찌르기또는
휘감아 찌르기를 할수있는 빌미를 제공하게 됩니다.
3, 3코스의 선수가 st주도권과 휘감기를 시도하는 경우, 이경우 대부분의 선수는 내측의선수가 어떠한 유형의 선수냐에 따라서 st선을 통과한 선수는 보트를 내측(1,2코스)선수를 압박하며 휘감기를 시도합니다.
이때 선수의 압박과 휘감기 타이밍이 재대로 이뤄지면 1착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이때도 내측의 견제밎 선회반경(곡선)을 크게 가져간다면 초동전 대등한 선상에있는 외측의선수
(4,5코스 찌르기 또는 5,6코스 선수의 찌르기 또는 휘감아 찌르기)에게 선두권을 내줄수 있습니다.
4, 기타.....
이와같이 각각의 상황에 따라서 st이후 1주회1턴의 전개상황은 다양하게 나오고 있으며 이것이 경정의
매력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
그럼 1턴마크 이동과 관련하여 결론을 찾아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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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주회1턴 전개가 현재보다 박진감이 높아질것으로 필자는 판단 합니다.
즉 선회경합이 현재보다 타이트하게 이뤄질것입니다. (인,센타,아웃코스 선수의 장점파악이 포인트.)
2, st주도권과 1턴 초동 타이밍 선점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될것입니다.
3, 현재 보트가 같고있는 장점, 찌르기의 강세는 더욱 높아질것으로 판단 됩니다.
4, 기타.....
*** 의 문 점 ***
1,공지사항과 지난 목요일 심판 판정설명회에서 8월6일부터 바뀌는 제도에 대한 설명만 있었을뿐,
어더한 과정에의한 준비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2,턴마크 이동에따른 환경의변화에 대한 설명또한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3,변화된 환경에대한 경정선수들의 의견이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었던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4,턴마크 이동에따른 발상의 전환이 언제부터 준비와검토되어, 진행했는지, 설명또한 없었던것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5,등등등...
*** 기 타 ***
현재 전체선수들의 기량은 상향 담보상태르 유지하고 있으며, 개인기량 연마 즉 기량향상을 보이는 선수의 활주능력은 찿아보기 드믄것이 현재의환경 입니다.
또한 일본의경우 많은 선수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꾸준히 신인선수 발굴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음을 반면교사로 삶을 필요가 있을것입니다.) 우리의 경우는 매우 얇은 선수층으로인한 주선의부담도
있으며, 세대교체의 현상도 읽을수 잇었습니다.
경정환경의 발전을 위해서는 선수의 발목을잡는 규정은 수정하고, 나태한 자세로 환경에 안주하려는 선수는 도퇴되어야 하겠으며, 경정시행규정또한 보다 엄격하게 다듬어야 할것입니다.(경정팬들의 목소리)
어제보다, 내일 진화하는 선수들의 기량향상과 활주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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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8. 경정팬 조 재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