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 : 본글은 일본 경정 월간지에 게제키 위해 작성된 원고중 일부임
금년 첫 실시된 대상경주, 스포츠 월드배에서 고일수(5기 38세 A1)가 우승했다.
이번 대상경주는 금년 1회차(2월3~4일)부터 10회차(4월6~7일)까지 성적 상위 12명이 수요일 예선전 1회
를 거쳐 성적상위 6명이 우승전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이었다.
예선전은 기력차가 너무나 뚜렷해 류해광 고일수 권명호의 우승전 진출은 확실시 되었고 유석현 심상철 정
민수는 에선전 1,2,3번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었는데 발군의 기력을 과시한 4번 권명호의 휘감기 성공
과 코스 유리한 1,2번이 우승전 진출을 하여 정민수는 아쉽게 실패했다.
금년 1코스 7연승으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이재학은 1번을 배정받았으나 악성모터로 5착, 대패를하며 생
애 5번째 대상경주 우승의 찬스를 놓치는 천추의 한을 남겼다.
1.고일수 2.권명호 3.류해광 4.심상철 5.이태희 6.유석현
우승전 역시 3,1,2번의 기력이 월등히 앞서 3인의 경쟁이 확실시 되었다.
2번이 스타트 약점을 어떻게 벗어날지와 4번의 스타트 승부가 통할 것인가 ?
초발기력 3번의 휘감아 찌르기와 1번의 인빠지기 경쟁에서 누가 승기를 잡을 것인가 ?
예선의 포인트는 이상 3가지였다.
실전 : 의외로 2번이 0.17 가장 빠른 스타트로 게임을 주도하려했으나 1,3번의 0.18 스타트에 찌르기를 선택
할수 밖에 없었고 3번의 휘찌에 밀려난다.
4번은 찌르기로 1,3번의 뒤를 따라 항주, 1-3-4 순으로 BS 통과.
2턴에서 3번이 찌르기로 선두와의 간격을 좁혔고 5위였던 5번이 찌르기로 4번과 3위 경쟁에 들어간다.
그러나 1,3번간의 간격은 4~5정으로 벌어졌고 4,5번의 3위 경쟁이 치열했는데 3주회 1턴에서 내측을 파고
든 5번이 역전을 시키며 1-3-5 확정. 쌍승 4.9배 최저배당이었다.
우승자 고일수는 금년 첫 대상경주 우승과 함께 생애 첫 대상,우승을 거머쥐었고 우승상금 1000만원을 수
상 4월21일 현재 획득상금 32,559,000원으로 랭킹 1위에 올랐으며 다승 11위 그리고 GPP(그랑프리 포인
트) 125점으로 류해광에 이어 2위를 달리고있다.
한편 우승자의 처인 문안나(3기 32세 A2) 선수도 현재 승률 27.3% 연대율 54.5%로 상승기세이며 남자를
능가하는 강력한 회전력을 무기로 전체 순위 16위를 달리고 있어 후반기에는 A1 승급이 확실시 되고있다.
순위 정번 선수명 ST
1 1 고일수 0.18 인빠지기
2 3 류해광 0.18 쌍승 4.9배
5 5 이태희 0.39 복승 2.8배
4 4 심상철 0.40 3복승 7.6배
5 2 권명호 0.17
6 6 유석현 0.33
고일수 선수의 첫 우승을 진심으로 측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