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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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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차 27번 모터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15-10-10 05:43:07
조회
2359
IP
182.218.***.189
추천
1
33회차는 열성 내지는 악성 모터가 많아 기력 차이가 심했다.

따라서 모터를 기준으로 예상을 하는 팬들은 조금은 쉬운 회차가 되었을 것이다.

특히 목요일의 경우는 기력이 단연 득세를 하는 결과였다.

그러나  몇몇 모터는 지금까지 별로 찾아 볼 수 없었던 현상으로 악성 모터가 발군 가속력을 보여 혼란을 

주기도 했다. 


★27번 : 최재원 111착

27번은 개인적으로 중급으로 시작하여 우수-중급-우수-최우수의 변화를 보이는 모터다.

최근 3개월의 성적을 살펴보면 어선규/12  구현구/12  김재윤/221  김선웅/112  김민천/211  김종목/244 였

으며 당시 가속력은 모두 최고 수준이었다. 

가속력은 이 때 만이 아니라 초기부터 최고 수준의 회차가 많았다.

그리고 33회차 최재원과 짝을 이루며 화요일 부터 펄펄 날랐다 라고 표현을 해도 될것이다.

아침 연습에서 이미 판을 휩쓸었고 실전의 휘감기는 전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고 거침 없음 그 자체였다.

더욱이 목요일 13경주 5코스의 압도적 장악력은 회차 최고임을 재확인 시켜 주는 경주 장면이었다.

특히 27번은 1코스에 강한데 지금까지 20회 입상에 17회 1착을 하고있으며 작년 7월에도 최재원과 함께 6,2

코스에서 1,1착을 했는데 당시에도 최고의 기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15번 김영민/121  94번 정민수/211  57번 여현창/41  3번 송효석/135  76번 이용세/316  72번 이

시원/113 등이 성적에 관계 없이 회차를 이끌어 간 기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의외성을 발휘한 모터는 26번 김정민/131  106번 김선필/433  32번 배혜민/163 등으로 이들 모터는 악성 모

터로 분류되고 있는데 발군의 가속력으로 예상을 어렵게 했다.

특히 106번 김선필은 착각을 일으키게하는 대단한 기력이였다. 


"모터를 이야기 하는 사람은 돈을 딴다"라는 경정 속어가 있다.

스포츠는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기량 좋은 선수가 팔리기 마련이나 경정은 모터라는 특수 조미료 ? 가 첨가

되어 하위급이라도 우수모터를 만나면 일류선수를 압도하고 이 경우 고배당도 가능 하기에 모터만을 파고 

드는 고객에게 대박의 찬스가 온다는 의미다.  

그런 이유로 기력 판단이 중요한데 때에 따라 전혀 다른 기력을 보여 의아스러운 경우가 있다.

전회차에는 펄펄 날랐는데 이번에는 형편 없다든지 그 반대 현상 등이 그것이다.

선수의 정비 능력 차이 이거나 펠러와의 궁합 ? 여부의 차이가 많겠으나 또 다른 문제는 모터의 정비와 관

리 방법이다.

일본의 경우 정비는 100% 선수의 몫으로 경주가 끝나면 격납고에 즉시 보관하고 일체 누구도 만지지 못하

게 하기에 기력의 연속성에 신뢰가 가지만 우리는 일부만 선수가 정비를 하고 전문가의 손에 의해 관리가 

되기 때문에 선수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 있고 고객은 이를 감지 하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 다섯 차례의 확정타임이 공개되고있어 이를 참고로 하면 기력 파악은 90% 이상 찾아 낼수 있으니 

이점이 경정의 특이성이요 장점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적극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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