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P(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이 펼쳐진 15회차는 성적 상위 12명이 특선 경주로 별도 운영되기 때문에
고배당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수요일 6회 목요일 1회로 오히려 적은 횟수를 기록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기력의 차이라고 하겠다.
최근 경정의 배당판 흐름을 보면 경정이 원래 그렇긴 해도 지나치게 소개항주 타임에 영향을 받는다.
기량이나 코스 보다는 거의 무조건이라고 할 정도로 소개항주 타임 일변도다.
경마나 경륜과 다르게 쉽게 확인이 가능한 소개항주 타임이고 타임순에 따라 입상도 대부분 이루
어 지고 있으니 초심자들도 이를 간파하고 베팅에 활용하고 있다.
이점을 역이용하면 고배당은 당연하여 활용할 수 있는 고배당 찾기의 방법이 되겠다.
최고배당 : 수요일 5경주 (쌍승 136.4배)
1.김기한 2.임태경 3.이택근 4.김신오 5.홍기철 6.이창규
1,3,4번은 최우수 모터, 2번은 우수모터를 각각 배정받았으나 3번의 기력이 의외로 저조한 상태다.
5,6번은 악성 모터에 코스도 불리해 대부분 눈을 주지않는다.
따라서 배당도 2-4/3.4배 2-1/4.9배 4-2/5.1배 순의 인기다.
2번이 소개항주 타임이 톱이라는 이유로 인기의 중심이 되어있다.
문제는 아침 연습에서 5번이 2,5코스에서 강력한 휘감기 의지를 보였고 한차례 선두로 나서는 기세였다.
나는 2-4,5에 베팅.
실전 : 4번이 가장 빠른 스타트로 휘감기했으나 1번이 의외로 2번의 스타트를 따라 붙으며 견제를 했고 2,4
번이 이 견제에 막혀 버린다.
3번은 스타트 늦었으니 3과 2 사이가 훤히 열린 대문이다.
5번은 아침 연습 그대로 열린 대문을 향해 돌진, 휘찌를 성공 시키며 초반 5,6정을 앞서 나간다.
5-3-4가 5-2-3이 되고 2주 1턴 이후에 5-2-4가 되었으나 5~6정 앞선 5번의 선두는 요지부동 5-2 확정.
쌍승/136.4배 복승/33.4배가 나온다.
금년 7회째 100배 이상 배당이고 두번째 큰 고배당이다.
최저배당 : 수요일 13경주 (쌍승1.7배)
1.고일수 2.신현경 3.손제민 4.이시원 5.강영길 6.이종인
1,3,5번이 최우수 모터를 장착했으나 5번은 하위 기량으로 코스도 불리해 기량, 기력, 코스 모두 우위인 1,3
번의 동반 입상 유력임을 경정을 조금만 아는 팬이라면 바로 알수있다.
실전 역시 1,3번이 가장 바른 스타트에 인빠지기, 휘찌로 동반 임상을 확정 시킨다.
1-3/1.7배 15회차 최저배당
개인적으로 수요일 11경주 60.1배를 주력으로 적중시켜 (그것도 고배당 승부로) 기억에 남을 15회차가 되
었다.
안지민 선수의 2차 "GPP 쟁탈전" 우승을 축하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