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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정이 12월 마지막 주. 3일 경정으로 마감되었다. 그동안 울고웃는 매경주였으나 마지막 3일은 더욱 미사리 수면을 열광시켰다. 고객도 그러했으나 선수들도 마지막을 장식하는 3일이 의미가 달랐을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각오로 매 경주를 치루었을 것이다. 심상철의 3년 연속 3관왕이 이루어질 것인가가 관심이었다. 상금왕과 착순점 1위는 확정적이었고 다승 부문에서 김응선이 3승을 더 하고있어 마지막 뒤집기가 가능 할 것인가 ? 심상철 4회. 김응선 5회의 레이스가 최후의 결전장에 마련되어있다. 모터는 심상철 중급, 김응선은 악성으로 심상철에게 일단은 희망이 있다. 작년도 그랑프리에서 김응선이 우승했으나 금년에는 심상철에게 왕관을 내어주고 2착을 했으니 다승왕만은 지키려고 전력을 다 할 것이다. 첫날 심상철이 6코스에서 가장 빠른 스타트로 휘감기를 시도했으나 내측에 막혀 역전 3착을, 다음 1코스 1착은 당연. 김응선은 5코스에서 가징 빠른 스타트로 분전했으나 악성 모터를 극복하지 못하고 5착. 승차가 둘로 좁혀진다. 둘째날 김응선이 1코스 1착을 했으나 심상철이 4코스 빠른 스타트를 했으나 내측에 다시 막혀 3착으로 격차는 3승 차이의 원점이 된다. 마지막날 심상철이 5코스 가장 빠른 스타트를 했지만 2착으로 마감했고.김응선은2,1착. 4승 차이로 다승왕을 사수한다. 심상철도 최선을 다했으나 악성 모터 김응선의 3일은 극찬을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김응선은 2012년2월22일 데뷔해 4년만에 A1 급이 되었고 2016년 잠시 A2 급이 있었으나 작년 그랑프리 우승과 함께 금년에는 착순점 7.36(생애 최고)에 삼금 랭킹 2위로 한국 경정 초 일류가 되어있다. 따라서 마지막 3일, 모터도 악성이니 적당히 해도 누가 욕하지 않을텐데 4회, 스타트 승부로 고객을 감동시켰다. 가장 빠른 스타트 승부는 플라잉 위험을 각오한 모험이기에 그것도 4회나, 김응선의 프로다운 승부사 기질을 칭찬하는 것이다. 임정택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만년 하위 선수로 금년 49전에 6회 입상이라는 최하위 선수다. 주선보류는 단골이고 언제 그만 둘것인가 잊혀진 이름이다. 이번 모터 역시 중급정도로 3착이면 잘하는 것. 그러나 5코스에서 0.08 플라잉을 각오한 스타트로 깜짝 1착을 하더니 4코스, 1코스 연속 1착으로 3연승의 급자탑을 ??? 그리고 6코스 역전으로 3착을 하며 개인적으로 3쌍 25.5배 주력적중의 1등 공신이 된다. 상상을 초월해 기절 직전으로 몰고간다. 윤영근도 있다. 하향세이긴 하나 우수모터를 배정받아 가속력이 발군이다. 의욕적인 연습으로 기대를 했으나 첫경주는 스타트 실패로 4착, 그러나 두번째, 8/16일 플라잉을 의식하지 않고 스타트 승부로 1착을 하며 기세를 올린다. 마지막 2코스 유리한 상황이다. 다시 한번 스타트 승부 ? 플라잉 !!! 출발위반 2회 누적으로 B2 전락.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모든것은 마음이 만들어 낸다는데 평소에 적극성을 보였다면... 불타는 승부욕도... 부자의 여유도... 고객도... 베팅도... 새해에는 큰 행운이 회원 여러분께 틀림없이 있을 것입니다. 희망으로 오늘을 맞이 합시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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