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는 1월2일부터 12월까지 총 49회차 1602경주를 치루었다.
25회차부터는 1일 17경주를 시험하기도 했다.
1602경주의 1착 코스와 전법을 분석하고 비록 적은 경주이긴하나 금년과 비교를 해본다.
1코스 2 3 4 5 6 계 %
인빠지기 543 543 33.9
찌르기 135 76 33 11 10 265 16.5
휘감기 221 151 96 54 32 554 34.6
휘감아찌르기 57 74 65 37 233 14.5
역전 4 2 1 7 0.4
계 543 360 286 203 131 79 1602
% 33.9 22.5 17.9 12.7 8.2 4.9 100
1코스 1착 회수가 많은것은 경정에서 당연한 결과다.
그러나 2002년 개장이후 2013년까지 10년정도는 1코스 1착율이 19.1%~26.9%로 30%대를 밑돌았다.
의외로 선회각도가 좁은 1코스 적응력이 뛰떨어지는 선수가 많은 이유였다.
그러나 진입고정경주와 1턴 마크 이동으로 1코스가 더욱 유리해졌고 스타트 부담이 커지면서 1코스는 더욱 유리해져 2014년 이후는 30%대를 상회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47.2%까지 치솟기도했다.
다음으로 2,3,4,5,6 코스 순으로 1착이 많은데 역시 경정은 내측코스가 유리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전법은 1코스 전법, 인빠지기와 휘감기의 비교가 흥미롭다.
인빠지기/543회 휘감기/554회로 거의 비슷하나 휘감기가 근소한 차로 우위다.
일반적으로 인빠지기가 휘감기보다 우위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의외로 휘감기가 많았다.
이점은 경정으로서 바람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유는 휘감기는 빠른 스타트가 필수조건으로 플라잉을 두려워 하지 않고 선수들이 의욕적인 경주를 펼쳤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스타트가 엉망이거나 따라다니는 스타트만 한다고 혹평들을 하고 있는데 휘감기가 인빠지기를 능가했다는 점은 ?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망설여진다.
찌르기가 휘찌보다 30여회 많은 것은 역시 찌르기 코스인 2코스가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휘찌는 3,4,5,6코스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결국 휘찌는 코스에 관계없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있다.
금년 경주결과도 큰 차이가 없는데 전체체으로는 인빠지기와 휘감기의 경쟁이고 휘감기는 2,3,4코스가 우세하나 휘찌는 휘감기보다 5,6코스에서 유리하다는 점을 참고로 해야한다.
통계를 중심으로 전법예상을 한다면 1착은, 1코스 인빠지기, 2코스 찌르기, 2,3코스 휘감기중 하나로 압축을 한다면 흥미로울 듯하다.
3가지가 전체의 65.4%의 1착율이고 3명중에서 한명을 고르면 되기에 시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