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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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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속의 분주함 그리고 17회차

작성자
yohan6540
작성일
2023-04-30 11:30:37
조회
660
IP
121.186.**.131
추천
0
지금 시각이 4월30일 10시 15분이니 내 생에 마지막 2023년 4월의 마지막 날이다.
지난주는 많이 바빴다.

4월17일 2박 3일 일정으로 야미도, 신시도,선유도, 장자도, 관리도,명도,말도 등을 버스,배편을 이용 순회했다.
전혀 다른 풍광에 취해 기분 좋은 날들이었다.
마음도 여유로움에 대 만족이다.
섬 곳곳이 관광을 위한 ? 주민의 편리함을 위한 ? 시설들이 많았다.
옛날의 섬이아니다.
섬 일주의 도로가 아주 좋다.
고개만 돌리면 내리고 싶은, 걷고 싶은 곳들뿐이다.
즐거움을 뒤로하고 집에 오니 또하나의 일상이 기다린다.
27일 목요일 경정이다.
수요일 고배당 잔치가 펼쳐젓음을 안다.
2015년 이래 가장 많은 고배당이 나온 날이다.
2019년 48회차 수요일, 쌍승 15배이상 고배당이 11회 있었는데 17회차 수요일 11회다.
이정도 고배당이 속출하면 정신이 혼미했을 것이다.
패닉이다.
그러나 3쌍 배당은 그렇게 크지않다.
이유는 그만큼 고객의 베팅 수준이 높아 졌다는것이고 1착 의외라면 2착은 그래도 갈선수가 갔다거나 2착 의외성이 결과에 나타났다는 점일 것이다. 
목요일에는 놀라운 대기록이 나온다.
17경주 모두 1번이 3착이내를 했다는 초유의 기록이다.
경정에서 1번이 유리하다고 해도 온라인 경주까지 싸그리 1번이 3착이내 ?
고배당 베팅 요령중 하나는 무조건 1번을 넣고 3쌍승을 노리는 것이 있는데, 1번 위세가 이렇게 대단한가 ?
출전자중 어선규 김완석 김민천이 최상위 선수였다.
전승을 기대했으나 이루지 못했고 김완석은 악성모터로 고전의 연속, 고배당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기대를 했던 이인은 우수모터였으나 가속력 미흡이라는 약점이 니타났는지 스타트 혼돈으로 저조했다.
또하나의 기대주 정승호도 악성모터에 희생을 당했고 류석현의 331착도 불만이다.
박정아는 플라잉이라는 멍애가 너무 무거운듯하고 서휘의 4코스 내측 장해는 아쉬웠다.
최광성도 악성 모터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355착으로 고개를 숙였고 이용세도 135착이면 실망인데 1코스 휘감기를 당하는 모습은 수치 그 자체였다.
이태희가 의욕은 보였으나 52세의 한계인가 ? 강력함이 사라진듯하다.
이승일의 분발이 눈에 띄이는 17회차였다.
악성 모터로 131착이면 최상이라고 칭찬을 해야할 것이다.
왕년에는 대상 우승도 했는데...
세월이 야속하다고 할까 ?

28일 77~80세의 초등하교 동창을 만났다.
12년전에 결성된 동창모임이다.
코로나로 4년만이다.
65년만에 처음 나온 친구도 있다.
1박2일, 전화연락들은 하고 있었으나 직접 만나니 반갑다.
12년 동안 7명의 친구가 세상을 떠났다.
순서가 없다.
멀쩡한 친구도 병 앓이를 하는 친구도 떠낫고 몇몇은 투병중으로 참석을 못한다.
비가온다.
이유를 무어라고 붙이며 위로를 삼는다 ?
다음날 시끄러운 노인들의 22명 아침을 끝내고 우중에 운암 출렁다리 임실 치즈 마을을 찾았다.
대단한 시설이다.
비 때문에 망친게 아니라 다음에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와야겠다는 기대감을 주는 풍경들이다.   

이렇게 한주가 마감된다.
여러분도 선수도 그리고 친구들도 다시 시작의 월요일이 기다린다.
수목을 기다리는 사람도 있겠지 ?

단톡방엔 모임 뒷 이야기가 쏟아진다.
불만은 없다.
많지만 표현하는 사람이 미련하다는 것을 연륜으로 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화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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