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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최강자를 가린다! 각 전법별 승률 NO.1(보도자료 2월18일자)
작성일
2018-02-22 18:01:43.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709

기수 최강자를 가린다! 각 전법별 승률 NO.1

 

 

 

경정은 수면 위를 시원하게 달리며 순위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는 것이 매력이다. 특히 1턴 마크 경쟁은 경주의 승패를 좌우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 경정에서는 승패를 좌우하는 여러 요소가 있는데 그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법을 손꼽을 수 있다. 1코스에서만 운영할 수 있는 인빠지기와 나머지 코스에서 활용 가능한 휘감기, 휘감아찌르기, 찌르기로 경정의 전법은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어떤 전법으로 선두 자리를 공략할 것인지를 추리하며 실제로 예상이 적중했을 때 팬들은 희열을 느끼는데 최근 3년간 기수별로 해당 전법을 가장 잘 소화하는 최강자를 선별했다.

턴 마크와 가장 가까이 있어 1코스의 우위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전법 인빠지기(경정 전법의 기본으로 인코스(1코스) 선수가 제1턴마크에서 앞서나가 제일 먼저 선회한 후 그대로 다른 보트를 앞질러 나가는 전법)1기 길현태와 이태희가 승률 68%1기 중 공동 선두에 올라있고 2기는 김효년이 승률 69%, 3기는 박정아가 승률 62%로 가장 앞서 있다. 4기는 구현구가 승률 73%를 기록 중이며 5기는 최영재(52%), 6기는 안지민(62%), 7기는 심상철이 80%의 압도적인 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8기는 한종석(63%), 9기 김지훈(43%)이며 후배 기수 중에서는 10기 임태경(62%), 11기 김선웅(52%), 12기는 유석현(74%), 13기는 이진우가 56%로 인빠지기 승률이 가장 높다.

강력한 턴 스피드가 필요한 휘감기(바깥쪽 선수가 안쪽 선수를 밀어붙이는 식으로 선행하여 바로 그 앞을 스치듯이 턴하는 방법)는 권명호가 승률 12%1기 중 선두이며 2기는 최광성(18%), 3기 박설희(14%), 4기 어선규(16%), 5기 주은석(10%), 6기는 양원준(15%)이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휘감기 역시 경정 최강자답게 7기 심상철이 승률 20%로 우월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8기 정주현(12%), 9기 홍기철(6%), 10기 김완석(10%), 11기 김응선(15%), 12기 유석현(12%), 13기는 김민준이 승률 11%의 전술 활용도를 뽐내고 있다.

전법 중에서도 고급 기술로 평가되는 휘감아찌르기(먼저 센터코스의 선수를 휘감아두고 다음으로 들어오는 인코스 선수의 안쪽을 찌르는 고도의 기술)는 이응석이 승률 9%1기 중 으뜸이며 2기 박석문(8%), 3기 박설희(6%), 4기 민영건(4%), 5기는 박종덕과 최영재가 7%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6기는 안지민(9%), 7기 심상철(13%)이며 8기 송효석(4%), 9기 김지훈(4%)이 동기들 중에서 시야가 가장 넓다는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10기는 반혜진(7%), 11기는 김응선(4%)과 김영민(4%), 서 휘(4%)가 나란히 올라섰고 12기 유석현(9%), 13기는 김민준(4%)과 김태용(4%)이 최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만큼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는 요주의 선수로 눈여겨 볼 필요성이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찌르기(턴마크에서 안쪽 선수가 턴할 때 그 바깥에 있던 보트가 안쪽으로 깊이 치고 들어가서 제치는 방법으로 고난도의 기술 중 하나)는 승률 10%의 길현태가 1기 중 가장 날카로운 것으로 밝혀졌고 2기 김정구(8%), 3기 박정아(11%), 4기는 경상수(5%)와 민영건(5%)이 공동 선두 이며 5기 또한 이승일(5%)과 이종인(5%)이 승률 최고 자리에 나란히 올라섰다. 6기는 안지민(9%), 7기는 장수영(6%), 8기는 송효석(5%)과 한종석(5%)로 앞서고 있으며 9기 김지훈(3%)과 신현경(3%), 10기는 임태경(6%), 11기는 김응선(6%)과 전정환(6%), 12기 한성근(6%), 13기 김민준(5%)이 공간 침투에 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분석 결과를 통해 7기 심상철 선수는 모든 전법에서 최고의 승률을 기록하는 현 경정 최강자임이 확인됐고, 가장 승률이 높은 전법은 인빠지기 전법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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