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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춘천팀, 경륜 ‘우수급 훈련지 대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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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급 훈련지대항전 최종우승 가평·춘천팀(왼쪽부터 정현호, 최대용, 김정태, 박대한 선수) |
경륜 가평·춘천팀이 한국경륜선수협회장배 ‘우수급 훈련지 대항전’에서 초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6일 광명 스피돔에서 열린 ‘우수급 훈련지 대항전’ 결승전에서 가평·춘천팀이 대구·구미팀을 꺾고 초대 ‘최강 우수급 훈련지’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주에서 초반은 대구·구미팀의 작전대로 경주가 흘러갔다. 선봉을 맡은 황선모 선수와 김형모, 그리고 윤여범 선수의 호흡이 완벽하게 들어맞는 듯 했다. 그러나, 대구·구미팀이 최근 성적이 가장 좋은 박대한 선수를 견제하는 사이에 김정태 선수가 그 틈을 뚫고 추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 추입은 가평·춘천팀의 결승을 마무리 짓는 결정적인 한 수였다.
오늘의 히어로, 김정태 선수는 “무엇보다도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 동료들이 연습할 때 많이 도와주고 훈련매니저들이 훈련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일반경주를 뛰면서 우승을 한 번 못했는데, 이번 우승을 통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수급 훈련지 대항전’ 우승팀인 가평·춘천팀에게는 4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준우승팀인 대구·구미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