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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세종팀, 2018 시즌 초 돌풍의 핵으로 부상(보도자료 1월21일자)
작성일
2018-01-25 17:16:32.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314

경륜 세종팀, 2018 시즌 초 돌풍의 핵으로 부상

    

 

경륜 세종팀이 2018 시즌 시작과 함께 돌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130일까지 13(박성현, 장인석(이상 특선급), 권정국, 김원호, 류근철, 박석기, 박종현, 오정석, 이동근, 정덕이(이상 우수급), 김영규, 김준호, 조영근(이상 선발급))의 팀원을 보유했던 세종팀은 충청권 변방의 팀으로 입지가 불안정했다. 하지만 특선급 강자와 신인들을 대거 영입하며 현재 26명의 팀원을 보유한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유성팀의 황인혁, 김주상, 황준하, 이성민, 허동혁과 대전팀의 설영석 등이 가세했고, 여기에 23기 신인 7명이 가세한 것.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B-파이널(A-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특선급 성적 상위권 선수 출전 경주) 결승 준우승자 황인혁(21, 30, S1)과 특선급 강자 김주상(13, 35, S1), 23기 신인 김관희(26, A1), 임치형, 조주현(24, A2)(이상 우수급)과 김민배, 정태양, 김환윤, 박준성(이상 선발급) 등 무려 7명의 신인들이 가세하며 세종팀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그동안 충남권을 대표하는 팀은 유성팀(20)과 대전팀(21)이었다. 하지만 최근 세종팀의 급성장으로 충남권의 세력판도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훈련지를 옮기는 과정도 특별한 마찰 없이 매끄럽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성팀 수장인 김현경, 홍석한도 연연하지 않는다고 밟힌 바 있다. 세종팀에 새롭게 둥지를 튼 선수들 역시 새로운 훈련지의 훈련 방식에 만족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황인혁은 좀 더 다양한 훈련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세종팀의 박종현(6, 50, A1) 선수가 제게 맞는 훈련프로그램을 잘 짜주고 있어 훈련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그 덕분에 지난 1217일 광명결승경주에서 수적으로 불리함을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 경주 이후 자신감도 크게 늘었다. 앞으로 우승을 목표로 경주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수한 신인 선수들도 세종팀에 많이 합류했다. 세종팀이 강팀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세종팀 선수 26명은 동계훈련에 매진하고 있는데 봄이 오면 파란을 일으킬 팀이 될 전망이다. 세종팀을 대표하는 특선급 황인혁, 김주상, 박성현 등은 올 시즌 1회차 3연속입상을 통해 벌써부터 상승세가 대단하다. 여기에 신인 김관희가 광명2회차 우수급 결승 준우승, 고참 박종현이 창원2회차 우수급 결승 준우승을 통해 세대를 뛰어넘으며 균형감 있는 팀원을 구축해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주고 있다. 세종팀은 50세 박종현이 맏형이고, 경륜훈련원 졸업성적 5위의 23기 조주현이 막내다. 조주현은 국내 경륜선수 중에서도 가장 어리다.

경륜위너스의 박정우 예상부장은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과 기존 세종팀 선수들간 궁합이 잘 맞아 앞으로 세종팀의 성장이 기대된다. 과거 경륜계를 호령했던 충남권 대표주자 홍석한, 김현경의 소속팀 유성팀의 위용을 세종팀이 갖추게 될지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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