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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7-09-21 11:33:44.0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576
제11회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 20, 21일 개최
심상철 대회 3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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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세 번째 대상 경주 ‘챔프’를 가리는 제11회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이 20, 21일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상경정은 24～33회차 성적을 토대로 상위 12명를 선발, 20일(수) 예선전을 치른 뒤 상위 6명의 선수가 21일(목) 결승전을 치른다. 출전 선수로는 이응석(1기, 46세, A1등급), 이태희(1기, 46세, A1등급), 서화모(1기, 43세, B1등급), 박정아(3기, 38세, A1등급), 구현구(4기, 39세, B2등급), 김종희(4기, 46세, A2등급), 이창규(4기, 38세, B1등급), 김계영(6기, 38세, A2등급), 안지민(6기, 32세, A1등급), 심상철(7기, 35세, A1등급), 임태경(10기, 29세, B1등급), 김인혜(12기, 27세, A2등급)가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다승, 상금 등 모든 부문에서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심상철, 박정아가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여 미사리경정장을 뜨겁게 하고 있다. 최근 기세는 심상철이 가장 좋다. 지난 시즌 다승, 상금, 성적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심상철은 올 시즌도 다승, 상금, 성적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 2년 연속 3관왕을 기대케하고 있다. 심상철과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과의 인연도 심상철의 우승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심상철은 2015, 2016년 스포츠경향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 이 대회 2연패 중이다. 심상철이 이번 대회까지 우승한다면 경정 최초 스포츠경향배 3연속 우승자에 등극한다.
박정아의 도전도 만만찮다. 지난 4월 20일에 열린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에서 우승하며 여성 선수로는 첫 대상경정 우승자에 오른 박정아는 현재 다승, 상금 부문 2위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외 이응석, 김계영, 임태경, 김인혜 선수의 선전도 기대된다. 이들은 객관적인 인지도면에서는 심상철, 박정아에게 약간 밀리는 모습이나 최근 기세가 좋아 우승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상경주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2위와 3위에게도 각각 700만원과 5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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