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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칩을 꿈꾸는 차세대 유망주! 12기 김인혜(보도자료 10월9일자)
작성일
2016-10-13 16:44:05.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067
블루칩을 꿈꾸는 차세대 유망주! 12기 김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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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혜 선수>
 
올해 미사리 경정장 최대 화두는 여자 경정선수들의 대약진이다.
현재 경정 선수로 등록된 여자선수는 총 17명.
대표적인 여전사로 지난 슈퍼우먼 토너먼트 초대 우승자 문안나를 비롯해 안지민 등을 꼽을 수 있지만 올 시즌 전반적인 기량 향상과 함께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12기 김인혜(26세, 12기) 선수도 빼놓을 수 없다.
 
경정 선수 데뷔 전 축구선수로 활약하던 김인혜는 경정선수라는 새로운 꿈을 찾아 도전했지만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체중 50kg의 장점을 앞세워 직선 활주시 타 선수들에 비해 속도우위를 점할 수 있었으나 찌르기 의존도가 높고 스타트 또한 들쭉날쭉해 가뭄에 콩 나듯 입상을 하였다.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김인혜는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며 팬들이 주목하는 선수로 거듭나고 있다.
 
경정에 첫발을 들인 2013년에는 입상 없이 3착만 2회에 그쳤으나 이듬해인 2014년에는 우승 4회, 준우승 9회, 3착 9회로 눈부신 성장을 보였고 2015년에는 우승 6회, 준우승 8회, 3착 15회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올해 우승 8회, 준우승 13회, 3착 9회로 현재 후반기 평균착순점 7.09와 평균득점 6.84로 전체 성적순위(2016년 후반기 기준) 8위에 랭크되어 있다.
 
김인혜의 화려한 성공 뒤에는 피나는 노력이 숨어있다. 김인혜는 시간이 날 때 마다 영종도 훈련원을 찾아 그동안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을 반복 훈련하며 단점을 보완해 나갔고 경주 동영상과 이미지 트레이닝 또한 병행했다. 널뛰던 스타트 또한 이제는 코스별로 자신만의 데이터를 확립해 큰 기복 없이 경쟁에 임할 수 있게 되면서 아웃코스에서도 입상이 늘고 있다.
 
2014년 9회차 목요일 2경주 또한 5코스에서 2착, 21회차 목요일 2경주에는 찌르기로 6코스에서 선두를 장악해 32.9배의 고배당을 안긴 것을 시작으로 26회차 수요일 9경주, 5코스에서 상대 선수의 허점을 날카롭게 파고들어 우승해 55.3배의 대박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올해도 바깥쪽 코스에서 이변의 핵으로 자주 활약하고 있는데 지난 6회차 3월 10일 목요일 13경주, 5코스에서 2착에 성공해 84.2배를 기록했고 13회차 4월 28일에서도 5코스에서 입상해 13.9배의 배당을 기록했다..
 
경정 전문가들은 “축구선수 출신인 만큼 기본적으로 운동신경을 갖추고 있는데다 기존 선배 경정선수들에 비해 후보생 시절부터 더욱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 과정을 거쳐 데뷔했기 때문에 기본기가 탄탄하다” 며 “가벼운 체중 덕에 10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온라인 스타트에서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지는 만큼 요주의 선수로 눈여겨 볼 필요성이 있다”고 앞으로의 행보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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