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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철 지난해 상금 1억 4천 8백만원, 역대 최고액 경신(보도자료 1월15일자)
- 작성일
- 2017-01-19 22:27:18.0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3637
심상철 지난해 상금 1억 4천 8백만원, 역대 최고액 경신
심상철
2016 시즌 3관왕(다승, 상금, 전체성적) 심상철(35세, 7기)이 지난해 상금왕을 차지했다. 심상철은 경정 입문 9년 만에 길현태(41세, 1기)가 보유하던 역대 최고 상금액(1억4천4백만원)을 경신하며 1억4천8백만원으로 역대 최고 상금기록 보유자가 되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 2016년 상금지급 자료에 의하면 심상철은 상금 1억4천8백만으로 지난해 경정선수 중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였다.
김민천이 1억1천4백만원으로 2위에 올랐고, 이태희가 1억9백만원으로 3위, 역대 2위 최고 상금 보유자이자 2016 그랑프리 챔피언 길현태(1억5백만원)가 4위, 이재학(1억4백만원)이 5위로 뒤를 이었다. 여자 선수로는 임태경이 9천 5백만원, 상금순위 9위로 상금 10걸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올해 상금 1억원을 넘긴 선수는 총 8명으로 전년도 7명에서 1명이 증가하였다.
지난 시즌 다승, 전체 성적, 상금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데뷔 후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심상철은 총 4회 대상경주 중 우승 2회(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 경정,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로 가장 많은 트로피를 가져갔다. 비록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정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오지 못했지만 2016 시즌을 ‘심상철의 해’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는 활약을 펼쳤다. 그 결과 심상철은 2016년 경정선수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도 안았다.
2008년 3월 12일에 데뷔전을 치르며 7기 경정선수로 데뷔한 심상철은 첫해 13승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2009년부터 2011년까지 20승 고지를 넘지 못하며 정체기를 거쳤다. 심상철의 진가는 2012년부터 발휘되기 시작한다. 심상철은 2012 시즌 61회 경기 출전 중 1착 32회로 전년도 17승의 두 배에 가까운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낸다. 이후 심상철은 매년 20승 이상의 성적을 내며 강자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2016년은 그야말로 ‘심상철의 해’였다. 84회 경기 출전 중 1착 41회로 48.8%의 승률을 기록하며 명실공히 경정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2016년 경정 상금 10걸 (단위 : 원)
|
순위 |
선수명 |
나이 |
상금 |
출주횟수 |
|
1 |
심상철 |
35 |
148,680,000 |
84 |
|
2 |
김민천 |
41 |
114,949,000 |
96 |
|
3 |
이태희 |
46 |
109,119,000 |
91 |
|
4 |
길현태 |
41 |
105,729,000 |
77 |
|
5 |
이재학 |
44 |
104,489,000 |
99 |
|
6 |
장영태 |
42 |
103,826,000 |
89 |
|
7 |
김현철 |
48 |
102,422,000 |
88 |
|
8 |
권명호 |
48 |
100,683,000 |
93 |
|
9 |
임태경 |
29 |
95,781,000 |
90 |
|
10 |
김효년 |
43 |
91,305,000 |
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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