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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6! 경정 결산(보도자료 12월25일자)
작성일
2016-12-30 11:24:14.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128
아듀 2016! 경정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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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 해를 마감하면서 지난 1년간의 경정을 돌아보았다.
 
1. 심상철(7기, 34세) 3관왕(다승, 상금, 전체성적) 달성
심상철 선수는 올시즌 단 1회차만 남겨놓은 현재 다승, 상금, 전체성적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다승 부문에서는 41승으로 이재학 선수의 33승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확정지었고 상금 부문에서는 1억 4천 8백만원, 전체성적은 상, 하반기 모두 1위를 달성하며 3관왕을 확정지었다. 특히 심상철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제10회 스포츠경향배, 2016 쿠리하라배 대상경주 및 특별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큰 경기에서도 강한 면모를 보여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 온라인스타트 경주 시행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경주와 더욱 더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선보이고자 온라인스타트 경주가 새로 도입되었다. 온라인스타트는 모든 선수가 출발선에 정지된 상태에서 출발신호와 함께 동시에 출발하는 방식이다. 기존 스타트 방식은 6정의 모터보트가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상태에서 물위 가상의 출발선을 통과하는 플라잉스타트 방식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3차례 시범경주 실시 후 지난 10월 5일(36회차)부터 온라인스타트 경주를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객들의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시작한 온라인스타트는 의외로 큰 배당이 터지기 보다 안정적인 경주결과를 보여줘 저배당을 공략하는 고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고객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경주수를 확대할 예정도 있다.

3.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그랑프리 우승 길현태(1기, 40세) 
2009년 그랑프리 대상경주 우승이후 한 동안 그랑프리 대상경주와 인연을 맺지 못했던 길현태 선수가 7년 만에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전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쥐며 결승전에 진출한 길현태는 주도적인 스타트로 1위 자리를 고수,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길현태는 2016그랑프리 대상경주 우승을 포함해 대상경주 및 특별경주에서 총 9회 우승을 기록하는 관록을 보여주었다.

4. 주선보류 1회 감면 첫 수혜자
6반기(3년) 동안 A등급(A1, A2)을 4회 기록한 선수에 대해 주선보류 1회를 감면해 주는 제도가 2014년 처음 시행된 후 올해 첫 수혜자가 나왔다. 선수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새롭게 도입된 이번 제도의 첫 수혜자는 1기 김국흠, 곽현성, 2기 김효년, 4기 구현구, 5기 최영재 등 총 5명이다. 그 결과 김국흠, 곽현성, 김효년, 최영재 선수는 주선보류가 없으며, 4기 구현구 선수는 2회에서 1회로 하향 조정됐다.

5. 여자선수들의 약진
현재 여성 경정 선수로 등록된 인원은 총 17명(전체 141명)이다. 이 중 제재로 인해 출전을 못하고 있는 김계영(6기, 37세)을 제외하면 16명이 현재 경주를 펼치고 있다. 이들 선수들의 우승횟수를 총 합산하면 170승(46회차 기준)으로 전체 경주 횟수(1,472경주) 중 11.5%를 차지하며, 남자선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더욱이 고무적인 것은 여자 선수 중 최고 승수(27승)를 기록 중인 안지민(6기, 32세) 선수가 무관의 여왕에서 벗어나 2016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결승전 3위, 스포츠경향배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문안나(3기, 33세) 선수 또한 한 시즌 개인 통산 24승과 2016년 쿠리하라배, 스포츠경향배에서 각각 3위를 입상하며 우먼파워를 보여주었다.
48회차(12월 28, 29일)를 끝으로 2016년 경정도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2016년 한해는 풍성한 기록과 함께 경정 팬들에게 많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 준 한 해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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