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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경정 개장, 얼음을 깨며 힘찬 질주 시작(보도자료 1월26일자)
작성일
2017-02-02 17:52:14.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827
2017년 경정 개장, 얼음을 깨며 힘찬 질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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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경정이 3주간의 달콤한 휴식을 마치고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5일 2017년도 경정 시즌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매서운 추위에도 개장은 성공적이었다.
올 겨울 유난히 따뜻한 날씨에 지난해와 같은 경정장 수면 얼음과의 전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개장을 앞두고 연일 계속된 한파로 올해도 수면확보를 위한 경정직원들의 노력은 계속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 경정운영단 직원들은 지난 23일부터 개장일인 25일까지 미사리경정장 수면을 얼지 않게 결빙방지 작업을 진행했다.
 
경정직원들의 노력으로 개장일인 25일 영하 10가 넘는 강추위에도 수면확보가 이뤄졌고, 12시 정각 2017년 시즌 시작을 알리는 첫 경주가 힘찬 모터소리와 함께 진행됐다.
 
2017 시즌 첫 승의 주인공은 김동민(6기, 39세) 선수가 차지했다. 온라인스타트로 진행된 첫 경주에서 김동민 선수는 2코스에서 출발, 휘감기 전법으로 1턴 마크를 가장 먼저 통과하며 첫 경주 우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신인경주 첫 승은 고정환(14기, 30세) 선수가 차지했다. 수요일 3경주 4코스에 출발한 고정환은 휘감아찌르기 전법으로 14기 신인 중 첫 번째 승리를 따냈다.
이날 14, 15경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등급별 경주가 진행되었다. 14경주 B등급, 15경주 A등급 경주가 진행되었다. B등급 경주에서는 사재준 선수가, A등급 경주에서는 민영건 선수가 우승했다.
 
한편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개장일을 맞아 미사리경정장과 지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고객 맞이 인사행사를 실시했다. 경정 선수, 경륜경정사업본부 직원들은 미사리경정장 및 지점 출입구에서 입장고객을 대상으로 고객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입장고객들에게 전통차를 대접하는 전통차 행사도 진행되었다.
 
올 시즌 경정은 25일 개장을 시작으로 12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일부 화요일, 금요일 경정 개최) 총 48회차 98일간 경주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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