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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대상경륜 빅매치! '별들의 전쟁' 주인공은?(보도자료 4월24일자)
작성일
2016-04-27 11:26:36.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852

28일부터 대상경륜 빅매치! '별들의 전쟁' 주인공은?


이달 29일부터 3일간 ‘제22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 개최
슈퍼특선급 포함 28명 출전. 박용범과 이현구 결장 속에 정종진 유력한 우승후보

지난해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 경주사진


‘봄 시즌 두 번째 페달전쟁, 승부를 가리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올 시즌 두 번째 빅매치인 ‘제22회 스포츠조선배 대상경륜’을 4월 29일~5월 1일 사흘간 스피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1호라는 전통과 함께 스포츠조선배는 그동안 스타의 산실이자 등용문으로서 22년 벨로드롬 역사와 함께 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슈퍼특선 선수들이 대거 출동하여 진정한 벨로드롬 제왕을 가리기엔 더 없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마지막 결승 못지않게 예선과 준결승에서도 두터워진 선수층 탓에 그 어느 때보다 피 말리는 접전과 명승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큰 이슈는 슈퍼특선 박용범과 이현구의 결장 속에 정종진이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점이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대상경주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잘 나가는 선수들이 정종진을 상대로 봄 시즌 상반기 패권 다툼에 나설 수 있다는 점도 흥미를 낳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폭발적 기세인 정종진의 가세 속에 집안싸움으로 유력시되던 박용범과 이현구의 양강이 결장한 가운데 이명현, 김현경, 박병하, 황승호 등 슈퍼특선 선수들의 도전으로 재편된 이번 대상경주 모습이다. 정종진이 이번 대회 우승할 경우 박용범-이현구로 이어지는 빅3의 서막은 앞으로 최고의 흥행카드와 함께 슈퍼특선급과 특선급 선수들의 도전으로 팬이나 선수들에도 많은 볼거리와 뒷이야기를 제공할 전망이다.

 

과연 정종진이 진정한 강자로 공인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우승상금 1400만원을 놓고 벌이는 이 꿈의 무대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 지난해 상반기 네티즌배 챔피언 정종진, 강력한 우승후보
정종진은 지난해 네티즌배 챔피언에 오른 후 연말 박용범과 정면 승부에서는 아쉽게 그랑프리 준우승을 하였다. 벨로드롬에서 ‘핫한 사나이’ 정종진은 올 시즌 초 8연승 속에 지난 2월 21일 스포츠서울배 대상결승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박용범에게 아쉽게 패하며 연승 행진이 무너졌다. 이후 현재 또 9연승 중이다. “20대 초반 때 지병으로 사별하신 아버지는 ‘최고가 되지 않으려면 하지 말라’며 유언을 남기셨다. 아버지와 약속이라 생각하고 꼭 지켜서 트로피를 들고 묘를 찾아뵙겠다.”라며 밝힌 정종진의 출사표에 비장함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절친한 친구인 박용범은 “실력적으로 본인보다 좋다‘라며 정종진을 평가한다.

 

□ ‘정의 독주’를 막아라! 조연이 아니라 주인공이 되고 싶다.         
정종진에 도전하는 슈퍼특선 이명현, 김현경, 박병하, 황승호와 이외 각 팀을 대표하는 S1반 선수들이 있다. 올 시즌 첫 빅매치(스포츠서울배) 준우승자 김현경이 이번에는 챔피언을 탐내고 있다. 또한 첫 빅매치에 불참했던 이명현, 황승호가 이번 대상에서 주인공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 팬들로부터 이슈는 박병하다. 지난달 결혼하여 신혼살림을 김해에서 고양으로 옮겼기 때문이다. 경륜의 묘미인 자리잡기 때문에 실전에서 박병하의 위치가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될 듯싶다. 이들 모두 조연에서 정종진을 상대로 주인공이 되기 위한 도전이 거셀 전망이다. 한편 강력한 젖히기가 일품인 대구팀 강자 류재열의 도전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경륜전문가들은 “일년 시즌 중 동계기간이라 할 수 있는 격변의 1/4분기가 지났다. 2/4분기 대상경주라 날씨 탓인지 훈련환경이 좋아졌고 선수들 기량이 올라올 시기다. 정종진을 상대로 도전 선수들의 전력 또한 만만치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 불참하는 박용범, 이현구를 제외하면 올 시즌만 놓고 보았을 때 승률과 연대율 94%, 삼연대율 100%인 정종진이 매 회차를 거듭하며 자신감도 충만한 상황이다. 타선수들의 견제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대상경륜 특선급 챔피언에게는 상금 1,400만원이 2, 3위에는 1,100만원과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우승자 인터뷰는 5월 1일 결승전(13경주) 종료 후 스피돔 인필드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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