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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마왕’ 이욱동 4분기 MVP(보도자료 12월14일자)
- 작성일
- 2014-12-18 10:57:34.0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5292
돌아온 ‘마왕’ 이욱동 4분기 MVP
올 시즌 마지막 대상경륜(매일경제·MBN)에서 준우승에 오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던 이욱동(31·15기)이 김주상을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경륜기자단이 뽑은 4분기 MVP에 선정됐다.
이욱동은 4분기 총 13회 출전해 9승과 함께 연대율 92%를 기록하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경륜후보생 15기로 경륜에 입문하자마자 데뷔 원년 그랑프리를 제패하며 ‘경륜 마왕‘의 칭호를 얻으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그는 잦은 낙차로 인한 부상으로 한동안 최강자 자리에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하지만 올해 맹렬한 기세로 스피돔을 누비며 예전의 기량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성적도 지난해에 비해 껑충 뛰어올라 랭킹 7위에 올라있다. 상금도 1억 9천만원을 벌어들이며 3위를 달리고 있고 다승 4위(27승) 등 전 부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12월 말 시상식을 열고 MVP 김욱동에게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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