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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8승으로 다승 단독 선수 (보도자료 4월 27일)
작성일
2014-05-02 15:28:01.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039

이재학 8승으로 다승 단독 선수

 

 

경정 최고의 테크니션 이재학(41·2기)이 올 시즌 다승부분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재학은 시즌 3개월에 접어든 현재 8승째를 챙기며 다승 부분 1위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이승일(35·5기)과 나병창(39·1기) 7승으로 이재학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여자선수 중에서는 손지영(29·6기)과 박정아(35·3기)가 나란히 5승째를 거두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백전노장 이재학은 2월 개장 이후 2승, 3월 3승 4월 3승 등 매월 승수를 꾸준히 쌓으며 지난해 김효년에게 빼앗겼던 다승왕 탈환을 노리고 있다. 그는 다승부분 선두에 힘입어 종합랭킹에서도 김효년(40·2기)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경정후보생 2기로 올해 경정 입문 13년차인 그는 빠른 판단력과 뛰어난 상황대처 능력으로 매년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왔다. 2008년(38승)과 2012년(35승) 두 차례 다승왕을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동기 김효년에게 다승왕 타이틀을 반납해야 했다.       

 

경정 관계자는 “2012년 다승왕에 오른 그는 지난해 36승으로 다승부분 4위에 올랐다.

 

현재 통산 273승째를 올리고 있는 그는 지금과 같은 컨디션만 잘 유지한다면 시즌 후반 300승 고지도 가능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정 최다승 기록은 2005년과 2006년 서화모와 우진수가 각각 세운 49승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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